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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3일 스포츠 1부(LA 레이커스, 최악의 역전패/한국, U-23 아시안컵 축구 8강전 인도네시아 대결/황선홍-신태용)

주형석 기자 입력 04.23.2024 07:18 AM 조회 2,820
1.어제 열린 NBA 플레이오프에서 LA 레이커스가 최악의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죠?

*LA 레이커스, 어제(4월22일) 저녁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시리즈  덴버 너깃츠 상대 원정 2차전, 크게 앞서가다 역전패하고 말아  1쿼터, 28-24 앞서  2쿼터, 앤서니 데이비스-르브론 제임스-디안젤로 러셀 등 맹활약  59-44로 점수차 벌리며 Half Time 들어가  3쿼터, 초반에 점수차 20점차까지 벌리며 낙승 분위기  니콜라 요키치-마이클 포터Jr.-자말 머레이 득점으로 79-69 점수차 좁혀  4쿼터, 점점 덴버가 점수차 좁히더니 초접전 양상이 됐고 결국 101-99 역전패  마지막 13초 남기고 공격권 쥔 덴버, 시간 다 돌리더니 버저 비터 슛 성공   2.마지막에 서로 한 차례씩 공격한 장면이 참 아쉬웠죠?

*LA 레이커스, 마지막 30초 남겨놓고 99-99 동점에서 공격권 가져  16초 지나고 르브론 제임스가 노마크 3점슛 찬스 얻어서 던져  하지만 림 빗나가 덴버가 리바운드, 그리고 가드 자말 머레이 드리블  13초 남겨놓고 드리블한 자말 머레이 시간 죽이고 마지막 오른쪽 돌파  1초 남기고 LA 레이커스 우측 3점슛 라인 두 발 앞쪽에서 슛 시도  앤서니 데이비스가 앞에서 막으며 점프했는데 자말 머레이 Fade Away 슛  슛한 공은 앤서니 데이비스가 뻗은 팔을 피해서 날라갔고 그대로 클린하게 골인  공 골인되기 직전에 시간 지났고 공은 완전히 그림처럼 날라가 골 연결돼  르브론 제임스, 결정적 3점슛 놓쳤고.. 자말 머레이, 어려운 슛 성공    3.어제 경기를 보면 LA 레이커스가 잘 싸우기는 했지만 그만큼 덴버 너깃츠가 상대하기에 어려운 팀이라는 것은 다시 한번 확인할 수있었죠?

*LA 레이커스, 어제 1쿼터와 2쿼터에서 너무나 잘해  덴버의 핵심 자말 머레이를 꽁꽁 묶으면서 수비 뛰어나  앤서니 데이비스, 르브론 제임스, 디안젤로 러셀 등 3쿼터 초반까지 최상급 활약  덴버, 자말 머레이 3쿼터 초반까지 최악의 모습  니콜라 요키치도 자말 머레이 부진 속에 이렇다할 모습 보여주지 못해  그렇지만 1쿼터와 2쿼터에서 너무 힘을 쏟아부어 3쿼터 중반부터 지친 모습  덴버, LA 레이커스가 힘이 빠진 모습 보이자 곧바로 반격하며 우승 후보 면모 과시  3쿼터 중반 이후에 강력한 수비 바탕으로 추격하기 시작  클러치에 강한 자말 머레이가 결국 막판 버저비터 성공시키며 대미 장식    4.LA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이제 홈으로 돌아오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죠?

*LA 레이커스, 원정 2연패 후 홈에서 3차전과 4차전 치르는 일정  홈에서 경기하게됐지만 어제 2차전 후유증 매우 클 듯  이길 수있는 경기였고 이겨야 하는 경기였는데 대역전패해  덴버에 10연패 중이어서 덴버 상대로 멘탈적으로 무너질 수있어  초반 앞서가더라도 후반에 역전 당할 것이라는 불안감 떨치기 어려워  역대급 ‘Choke Job’으로 어려운 마음을 바로 잡을 수있을지 관건

5.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23살 이하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한국이 숙적 일본을 꺾고서 당당히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는데 상대팀이 하필이면 인도네시아죠?

*한국, 조별예선전 B조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  3전 전승으로 B조 1위로 8강 진출  UAE에 1-0 승리, 중국에 2-0 승리, 일본에 1-0 승리  8강전 상대는 A조 2위로 조별예선을 마친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A조에서 개최국 카타르에 패했지만 나머지 2경기 이겨  우승 후보 꼽혔던 호주 1-0 제압, 중동 난적 요르단마저 꺾고 8강행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 이끌었던 신태용 감독이 팀 이끌어 

6.한국 23살 이하 대표팀 황선홍 감독과 인도네시아 23살 이하 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같은 세대인데 이렇게 대결하게됐네요?

*황선홍, 1968년생으로 55살, 한국 축구 한 시대를 대표하던 최전방 공격수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멤버 중 한명  이제 23살 이하 대표팀 맡아 지도자로서 능력 보이고 있어 *신태용, 1970년생으로 53살, 황선홍 만틈 화려하지는 않지만 국가대표로 활약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감독, 16강 진출 실패했지만 독일 꺾는 등 성과 나타내  감독으로는 선배 황선홍보다 더 빨리 자리 잡아, 인도네시아 진출해서도 좋은 모습 보여 

7.그런데 두 감독 모두 물러설 수없는 상황이죠?

*스포츠, 당연히 최선 다해서 이겨야 하는 상황  같은 국적 선후배라고 해서 승부에 다른 감정 들어갈 수없어  그런데 이번 23살 이하 아시안컵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전 겸한 대회  일단 4강에 진출해야 파리 올림픽 출전할 수있어  23살 이하 아시안컵 1, 2, 3위는 파리 올림픽 본선 직행  4위는 기니(서 아프리카)와 대륙간 플레이오프, 이기는 팀이 올림픽 진출  8강전에서 패하는 팀은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못하는 상황 

8.그러면 한국과 인도네시아 8강전은 언제 열립니까?

*한국, 인도네시아 상대로 한국 시간 26일(금) 새벽 2시30분 8강전  LA 시간으로 25일(목) 오전 10시30분,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객관적 전력 한국이 앞서지만 이번 대회 중국이나 일본 상대 경기력 좋지 못해  잘하지 못하는 것같은데 골 넣으면서 꾸역승 거두고 8강 진출  인도네시아 만만하게 생각하다가는 자칫 이변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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