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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라카냐다∙트로이 고등학교 한때 락다운

박현경 기자 입력 04.23.2024 06:38 AM 조회 2,415
한인 학생들도 많이 재학하는 라카냐다와 플러튼 지역 고등학교가 어제(22일) 한때 락다운됐었다.

어제 라카나댜 통합교육구에 따르면 무장한 괴한이 라카냐다 고등학교를 찾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LA카운티 셰리프국 요원들이 즉각 출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학교를 폐쇄시켰다.

조사 결과, 위협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모든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안전하다고 라카냐다 통합교육구는 밝혔다.

약 2시간 후 락다운은 해제됐다.

그런가하면 어제 오후 플러튼 트로이 고등학교도 한시간 가량 락다운됐었다.

플러튼 경찰은 어제 오후 2시 16분쯤 트로이 고등학교 근처에 돌격소총을 소지한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트로이 고등학교를 비롯해 인근 라 비스타/라 시에라 고등학교 부근에는 많은 경찰들이 출동해 조사를 벌였다.

하지만 오후 3시 15분쯤 경찰은 돌격소총을 소지한 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종료했고, 학교들도 정상화됐다.

한편, 북가주 팔로 알토 학교 두곳도 어제 소총 소지 괴한과 폭발물 위협 소동으로 한때 폐쇄됐었다.

어제 하루 남가주와 북가주 학교들을 대상으로 벌어진 위협 소동이 서로 연관됐는지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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