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11일만에 처음 3대지수 나란히 강세로 마감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주 대거 쏟아져 나오는 매그니피선트 7의 실적과 3월 개인 소비지출을 앞두고 커진 부담감속에서도 투자심리는 사자 쪽으로 쏠린 상태를 유지했다. 

개장초 rally mode를 잠시 혼조세로 뒤집었다 반등한 장은 9주만에 가장 강력한 rally mode로 탄력받고도 막판에 상승폭의 40%를 없애버린 상태로 마감했다. 

무려 18개월만에 6일연속 떨어졌던 NASDAQ과 S&P 500은 7일만에 회복세로 돌아섰다. 반면 내일 실적발표를 앞둔 TSLA는 오늘까지 7일연속 떨어져 3일째 15개월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강세의 장에서도 회복의 조짐을 나타내지 않았다. 

한편 지난주 금요일 8개월만에 최악의 날로 추락하며 NVDA를 비롯한 AI 관련주식들을 완전히 무너뜨렸던 SMCI는 개장초 약세를 강세로 뒤집어 추가 반등 가능성을 높였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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