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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LA 지역에서 10대 집단 패싸움, 경찰관 2명 부상

주형석 기자 입력 04.20.2024 10:37 AM 조회 5,029
어제 저녁 8시15분, Compton Ave.와 53rd St. 부근에서 발생
청소년들 집단 난투극, 총까지 보인다는 보고에 경찰 추가 투입
9시30분쯤 경찰관들까지 청소년들에 공격당한 것으로 파악
특수경찰 투입, 강제 해산.. 경찰관 2명과 12세 소녀, 엄마 부상
어제(4월19일) 저녁 LA에서 10대들 사이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다.

LAPD는 어제 저녁 8시15분쯤 South LA 지역Compton Ave.와 53rd St. 부근에서 청소년들이 모여들어 집단으로 패싸움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LAPD는 즉각 현장으로 경찰관들을 출동시켰고   Compton Ave.와 53rd St., Slauson Recreation Center 부근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엄청난 숫자의 10대 청소년들이 모여서 집단적으로 충돌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관들이 집단 난투극을 제어하려고 했지만 워낙에 청소년 숫자가 많아서 통제할 수없는 상태였다.

게다가 경찰관들까지 나타나자 더욱 흥분한 일부 청소년들이 총을 꺼내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경찰관들 숫자를 증원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일부 경찰관들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나자 LAPD는 현장에 특수경찰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특수경찰이 투입돼 진압에 나서면서 청소년들이 하나 둘씩 사라졌고 시민들을 두렵게 만들었던 집단 퍠싸움도 일단락됐다.

어제 청소년들 집단 충돌로 경찰관 2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 후송됐고 12살 소녀와 소녀의 엄마 등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또 현장에서 패싸움에 나섰던 청소년들 중에서 일부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구체적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LAPD는 패싸움을 벌이던 청소년들 무리를 해산시킨 후에도 상당수 경찰관들이 수시간여 동안 사건 현장에 머물며 추가적인 충돌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변을 통제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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