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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8경기 연속 안타…마이애미전 4타수 1안타 1삼진

연합뉴스 입력 04.17.2024 10:08 AM 조회 638
앞 타자 고의사구로 걸어 나간 5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샌프란시스코 이정후[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개막전 포함 16경기에서 1번 타자로 나섰던 이정후는 17번째 경기에서는 3번 자리에 섰다.

세 번의 타석에서 범타에 그쳤던 이정후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팀이 3-6으로 뒤진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마이애미 오른손 불펜 캘빈 포처의 시속 135㎞ 커브를 툭 밀어 쳐 좌익수 앞으로 타구를 보냈다.

볼 카운트 2스트라이크에 몰린 이정후는 3구째 스트라이크존에서 빠진 공을 기술적으로 밀어 쳐 안타를 만들었다.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이 8경기로 늘었다.

이날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왼손 선발 라이언 웨더스의 스위퍼에 배트를 헛돌려 삼구삼진을 당했다. 이정후의 MLB 8번째 삼진이다.

3회에는 웨더스의 스위퍼를 공략해 시속 161㎞의 빠른 타구를 만들었지만, 공이 우익수 정면을 향했다.

5회 2사 2루에서 밀워키는 이정후 앞 타자 윌머 플로레스를 고의사구로 걸렀다.

이정후는 자존심 회복을 위해 웨더스의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쳤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에서 이정후는 안타를 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7(70타수 18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3-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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