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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중동정책 지지율 급락.. 젊은층 인기 '곤두박질'

전예지 기자 입력 04.14.2024 02:13 PM 조회 3,050
조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실망과 외면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젊은층 지지율이 곤두박질치는 모습이다.

CBS 방송과 여론조사 업체 유거브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일어나기 이전인 지난 9~12일 성인 2천3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오늘(1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대한 정책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33%에 불과했다.

이는 전쟁 직후인 지난해(2023년) 10월 23일, 44%에 비해 11%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동일한 조사 가운데 최저치다.

바이든 대통령이 가자 지구에 대한 군사 행동을 저지해야 한다는 응답도 전체의 37%에 달했다. 

군사 행동을 줄이도록 해야한다는 답변도 23%로 집계됐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경우 미국이 취할 행동에 대해서는 전체의 42%가 이스라엘을 지원하되 미군이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아예 개입해선 안 된다'는 반응이 32%로 뒤를 이었고,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을 지지하는 목소리는 25%에 불과했다.

특히 민주당 내부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 지원에 반대하는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민주당 지지층의 32%만이 미국이 이스라엘에 군사 지원을 해야 한다고 응답해, 지난 10월 당시 47%에 비해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바이든 대통령의 전반적인 지지율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번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40%를 기록, 지난해 7월과 동일한 최저치를 기록했다. 

두 달 전인 지난 2월, 42%과 비교해도 2%포인트 하락했다.

경제가 좋다는 응답자도 4%포인트 감소한 35%로 집계됐다.

바이든 대통령의 전략적 공략층인 18~29살 젊은층에서 지지세 감소가 특히 급격했다.

이들 젊은층에서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43%로, 지난 2월 55%와 비교해 12%포인트나 하락했다.

젊은층의 이스라엘 문제에 대한 지지는 지난 2월 51%에서 현재 40%로 11%포인트 감소했다.

CBS는 "이란의 공격 이전 실시된 조사에서 이란의 공격을 전제하더라도 미국의 군사 행동에 대한 지지는 크지 않았다"며 "오히려 민주당 내부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을 압박하는 여론이 강하게 형성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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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ynamicy 1달 전
    바이든 되고 뭘했냐 4년동안 왜찍냐고 바이든을.. 뻔한거 아니엿어? 막말이 그렇게 중요하디? 정책을 보고 뽑아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니데? 여성 지지를 그렇게 받았다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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