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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11.2024 05:26 PM 수정 04.11.2024 06:08 PM 조회 2,807
1.LA시가 2억9천만 달러에 달하는 재정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시 공무원직에서 약 2천개에 달하는 공석에 인력을 충원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예산 균형을 맞추기 위한 대대적인 지출 삭감 방안 중 하나지만 이번 조치로 LA시 서비스 제공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올해들어 지금까지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적발된 총기 수가 1,500 정을 넘어섰다. 이는 하루 평균 16.5정 꼴이며 적발된 전체 총기 중에서 약 93%가 장전돼 있었다.

3.미국에서는 5월부터 총기쇼나 온라인으로 총기를 구입할 때에도 신원조회를 거치도록 의무화된다. 미국내 총기판매의 거의 절반이나 차지하고 있는 총기쇼와 온라인 총기거래에서 신원조회를 의무화함으로써 총기사고와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4.5월의 영주권 문호에서는 전달과는 정반대로 가족이민에서 그린카드를 받는 최종 승인일이 수개월씩 진전된 반면 취업이민에서는 제자리했다. 가족이민의 승인일은 전순위에서 최소 한달보름, 최대 9개월이나 진전됐으나 영주권 서류를 제출하는 접수가능일은 전면 동결됐다.

5.미국을 포함해 전세계 곳곳에서 홍역 발병이 증가하며 보건 전문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CD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홍역 환자수는 113건으로 이미 지난해 집계된 전체 건수의 두 배에 육박했다.

6.미 남동부 지역에 강력한 폭풍우가 엄습하면서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되고 돌발 홍수와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 폭풍우는 이미 미시시피주에서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뉴올리언스 일대에서는 빌딩이 무너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7.불법 도박 채무를 갚으려고 메이저리그 수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돈에 손을 댔다가 해고된 통역사 미츠하라 잇페이가 연방 검찰에 의해 은행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미츠하라가 자신의 스포츠 도박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1천600만 달러 이상을 절취했고 모타니의 은행 계좌에 접근하기 위해 은행측에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

8.아내 살해 혐의로 기소됐다가 재판 끝에 무죄를 선고 받은 O.J심슨이 사망했다. 심슨의 가족들은 SNS 엑스에 올린 글에서 그가 암 투병 끝에 숨졌다면서 자녀들과 손주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고 전했다.

9.코로나 19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하면서 전국에서 재택근무를 종료하고 사무실로 출근하는 비율이 급증했다. 뉴욕의 경우 사무실 출근 비율이 8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리콘밸리 등 빅테그 기업들이 몰려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그에 비해 휠씬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통해 낙태권 등 여러사안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활기찬 모습으로 고령 문제에 대한 우려를 누그러뜨린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11.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에 주재하는 유럽 외교관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쪽과 소통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 DC에 주재하는 유럽국가 외교관들은 호텔,대사관, 싱크탱크 등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진영 인사들과 만나며 재집권시 정책 추진과 관련한 의중과 인사 구상 등을 취재해서 본국에 타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12.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국제 평화를 위한 미국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면서 미국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본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과 일본, 필리핀은 워싱턴 DC에서 첫 3자 정상회의를 갖고 대중국 견제 등을 포함한 안보 공조에 뜻을 같이했다.

13.북한이 7차 핵실험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한미 양국이 평가하는 가운데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고 미국 싱크탱크가 분석했다.

14.제22대 총선에서 야당의 승리로 윤석열 정부는 임기 5년 내내 여소야대로 국정운영을 하는 첫 번째 정부가 됐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거부권 행사로 거대야당을 견제해왔는데 총선에서 정권 심판 민심을 확인한 만큼 거부권 행사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15.완화 조짐을 보였던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살아나면서 서민 경기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시작된 지난 2년 전과 같은 생활 수준을 유지하려면 월 평균 784달러를 더 지출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3월 CPI가 3.5%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공포가 다시 커지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연내에 금리인하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예상보다 금리인하 시기가 다소 늦어질 수는 있지만 금리인하는 반드시 단행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해서 동결 내지 인상 이야기는 나오고 있는 연준을 사실상 압박하는 모습이라는 분석도 나온고 있다.

17.오늘 뉴욕증시는 월가 예상치를 밑돈 CPI에 인플레이션 경계심이 진정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장초반 하락폭을 되돌렸고 나스닥지수는 1%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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