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라디오
동영상
커뮤니티
타운정보
USLife
부동산
자동차
마켓세일
홈쇼핑
여행
부고
업소록
로그인
회원가입
라디오코리아 뉴스
검색어 입력폼
뉴스검색
검색
홈
최신뉴스
로컬
정치
이민
국제
IT / 과학
스포츠
연예
헤드라인
보도자료
모닝포커스
"베트남 GDP 3% 규모 횡령" 초대형 금융범죄 주모자에 사형선고
연합뉴스
입력 04.11.2024 09:51 AM
조회 937
부동산 개발업체 회장, 16조원대 횡령 등 유죄 인정돼
'베트남 GDP의 3% 횡령' 초대형 금융사기 주모자, 사형선고 받아
베트남에서 범행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3% 이상에 이르는 초대형 금융사기 사건의 주범이 사형선고를 받았다.
11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호찌민 인민법원은 이날 부동산 개발업체 반 틴 팟 홀딩스의 쯔엉 미 란(68) 회장에 대해 횡령·뇌물 공여·은행 규정 위반 등 유죄를 인정, 사형을 선고했다.
앞서 란 회장은 측근과 공모해 2012∼2022년 사이공상업은행(SCB)에서 304조 동(약 16조7천억원)의 막대한 금액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사형이 구형됐다.
이런 범행 금액은 2022년 기준 베트남 GDP의 3%를 넘는 규모다.
재판부는 란 회장이 장기간에 걸쳐 계획을 세우고 치밀하고 조직적인 범죄를 저질러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란 회장은 대리인 수십 명의 명의로 SCB 지분 91.5%를 사실상 소유한 뒤 자신이 설립한 페이퍼컴퍼니 1천여개를 이용한 허위 대출 신청으로 은행 돈을 빼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SCB가 입은 경제적 피해 규모는 이자 등을 고려하면 약 677조 동(약 37조1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부하들을 시켜 은행 감독 책임자에게 520만 달러(약 71억원)를 제공하는 등 뇌물을 뿌렸다.
란 회장이 2022년 10월 체포되고 천문학적인 범행 규모가 밝혀지면서 베트남 전체가 들썩인 바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가 추진한 대대적인 부패 척결 운동으로 지금까지 고위 관리와 기업 경영진 등 수백 명이 체포·기소되거나 물러났다.
란 회장의 가족은 그가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연합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해당 뉴스로 연결됩니다.
10년안돼 붕괴 中고속도로, 인재였나…"중력식 옹벽·볼트 없어"
프랑스 수만명 노동절 시위…올림픽 오륜 태우고 친팔 구호도
"힘 빠진" 비트코인, FOMC 정례회의 첫날 6만 달러선도 위태
나치 2인자 괴링 은신처서 의문의 유골 5구 발굴
MS, 말레이시아서 클라우드·AI에 3조원 투자한다
"중국, 미국의 핵무기 통제 회담 제의 거부"
재일 친북단체 조선총련 조직 명칭서도 "통일" 표현 삭제
네타냐후 "휴전과 무관하게 라파 진입해 하마스 소탕"
"머스크, "기가캐스팅" 완전구현 연기"…비용 절감 차원
섬광탄 터트리고 화학물질 뿌리고…美캠퍼스 시위 경찰 강경진압
댓글
0
0
/
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등록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본 뉴스
이전
다음
1위
[속보]
OC 인근서 규모 4.1 지진 발생.. LA한인타운도 '흔들'
2위
한인타운 시니어 센터 한식 배급 첫 날 '붐벼'
3위
LA한인타운 총격 사망 한인 40살 양 모씨 .. “바디캠 영상 공개 촉구”
4위
리틀 도쿄, 미국에서 가장 위기에 처한 장소 중 한곳
5위
오늘 LA한인타운 아파트서 흉기든 40대 남성, 경찰에 사살
6위
2026년 봄에 LA에서 새로운 크루즈선 출발
7위
LA 삶의 질, 매우 좋지 않아.. 새로운 최저점 도달
8위
디즈니랜드 2024 여름 특별 티켓 할인
9위
오늘(3일) 저녁 LA한인타운 등 음주운전(DUI) 체크포인트
10위
어바인 쇼핑몰 4인조 절도범 공개수배
11위
오늘 새벽 LA다운타운 자바시장 대형 화재
12위
3살 딸이 무서워한 '벽 뒤의 괴물'.. 알고보니 5만마리 벌떼
13위
테슬라 "충전소 확장 속도 늦출 것".. 전기차 업계 '날벼락'
14위
남가주 지역, 쌀쌀하고 비오는 날씨로 5월 시작
15위
CA 주 패스트푸드 업계, 앞다퉈 가격 인상.. 최고 10% 이상
16위
2명 숨지고 1명 부상한 현장서 ‘거대흉기’ 발견
17위
수백만명 CA 주민들에게 인터넷 요금 더 비싸진다
18위
스타벅스, 불매 운동에 '어닝 쇼크'…개장전 주가 13% 급락
19위
텍사스산 바베큐는 Bludso's BBQ와 함께 .. 라디오코리아 냠냠트랙 Ep9
20위
[리포트]
‘내 돈은 내가 지킨다’ 아시안이 더 신중한 금융 습관 갖고 있어
21위
그라나다 힐스, 뒤쫒아온 차량 괴한이 총격.. 탑승자 사망
22위
문화충격 시즌2 Ep18, 민희진VS하이브/VMS그룹 사기 의혹
23위
가족간 분쟁으로 총기 난동, 경찰 특수대응팀 출동
24위
LA∙산호세 시장, 애덤 시프 의원도 당했다.."치안 불안감, 민주당에 불리하게 작용"
25위
파월, '연준의 다음 금리 변동 결정, 인상은 아닐 것'
26위
[속보]
연준, 기준금리 6회 연속 동결 .. 5.25~5.50% 유지
27위
미국 물가 흔들려 금리인하 대신 장기동결, 재인상까지 거론
28위
CA주 노숙 위기 고등학생 기본 소득제 시범 추진!
29위
하마스 대표단 4일 카이로행.. "휴전 협상에 긍정적 입장"
30위
국가비상금 '예비비' 급할 때 써야 하는데…대통령 해외순방에 500억 넘게 사용
포토
롱비치, 결핵 발생 후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메가 밀리언스, 1등 없어.. 새 당첨금 3억달러 넘는다
IT/과학
"美엔비디아·에이브럼스X 뛰어넘자" 정부, 초격차 신규R
"이물질 삼킴 걱정마세요" 내시경 로봇이 꺼낸다
당진 실종자·미아, 내년부터 AI가 찾는다…연내 시스템 구축
"엔비디아 투자" AI 스타트업 코어위브 가치, 5개월 만에 171%↑
HBM 패권 경쟁 불붙었다…SK·삼성, 차세대 HBM 선점 격전 예고
뼛조각 200개 맞추니…네안데르탈 여성 얼굴 나타났다
딥브레인AI, 딥페이크 탐지기술 특허 출원…얼굴·행동패턴 분석
이 시각 추천뉴스
팜데일에서 교통 단속, 2명이 음주/약물 혐의 체포
[가요소식] 현아, 새 미니음반 "애티튜드" 발표…섹시·트렌디 매력 뽐내
"머스크, "기가캐스팅" 완전구현 연기"…비용 절감 차원
"BTS도 입대했는데"...'국위선양' 병역특례제 전면 재검토
그레잇 송 재정전문가, 현명한 은퇴위한 은퇴연금 '무료 세미나' 개최
"레이저 플러스에서 프리미엄 가전 원스탑 쇼핑하세요!"
"꽃미남 복서" 가르시아, 도핑 적발…결백 주장
새로운 CA 법, 고객에 대한 레스토랑 추가 요금 금지
"엔비디아 투자" AI 스타트업 코어위브 가치, 5개월 만에 171%↑
"돈치치 35점 10AS" 댈러스, 클리퍼스 대파…PO 2라운드 눈앞
남가주, 대규모 마약 단속 작전.. 100명 넘게 체포
뼛조각 200개 맞추니…네안데르탈 여성 얼굴 나타났다
미국 실업률 3.9%로 상승, 17만 5천개 증가로 둔화 ‘9월 금리인하 되살아 난다’
민희진 "풋옵션 기준치 30배 요구는 보이그룹 제작 반영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