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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케 헤르난데즈, FA 계약 관련 MLB 구단들 비판

주형석 기자 입력 03.02.2024 10:26 AM 조회 2,518
오프 시즌 FA 계약 지지부진 관련해서 “안타까운 일”
스타급 선수들이 계약 못하고 있는 현실 “끔찍해” 표현
자신 역시 오래 기다리다 프리드먼 LA 다저스 사장에 전화
“구단이 담합해서 돈을 쓰지 않으려하고 하는 느낌든다”
최근 LA 다저스와 계약한 앤리케 ‘키케’ 헤르난데즈가 MLB에서 FA 선수들이 계약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 비판했다.

앤리케 ‘키케’ 헤르난데즈는 LA Times와 인터뷰에서 이번 오프 시즌에 유독 FA들이 어려움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다며 아쉬움이 많음을 그대로 드러냈디.

쇼헤이 오타니 등 일부 초특급 스타들이 거액 계약을 맺었지만 상당수에 달하는 베테랑 FA들 경우 아직도 계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NL 사이영상 수상자 블레이크 스넬을 비롯해서 AL에서 홈런왕과 타점왕을 동시에 차지했던 3루수 맷 채프먼, 그리고 지난해(2023년) 텍사스 레인저스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던 왼손 선발투수 조던 몽고메리 등이 모두 FA로서 계약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앤리케 ‘키케’ 헤르난데즈는 이처럼 많은 스타급 선수들이 이미 스프링캠프 시범경기가 시작된 지금까지 계약을 못하는 현실이 대단히 끔찍하다고 표현하면서 MLB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그런 정도 대단한 선수들이 아직도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한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자신도 LA 다저스와 400만달러에 1년 계약을 맺었지만 그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겨울 내내 유일하게 한 팀으로부터 정식 계약 제의를 받았다는 앤리케 ‘키케’ 헤르난데즈는 MLB가 상당히 달라진 것같다고 언급했다.

계속 기다리던 앤리케 ‘키케’ 헤르난데즈는 마지막으로 앤드류 프리드먼 LA 다저스 사장에게 전화했고 이제 더 이상은 기다리지 못하겠다며 다른 팀을 찾아 봐야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LA 다저스가 외야수 마뉴엘 마고를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하면서 로스터 한 자리를 비워낸 이후 앤리케 ‘키케’ 헤르난데즈에 계약을 제안했다.

가까스로 LA 다저스와 계약할 수있게된 앤리케 ‘키케’ 헤르난데즈는 LA 다저스로 돌아올 수있게돼 기쁘다는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오랫동안 LA 다저스에서 활약했고 현재 전력도 좋은 팀이어서 자신이 뛰고 싶은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자신은 LA 다저스와 계약을 해서 올시즌 뛸 팀을 찾았지만 블레이크 스넬, 맷 채프먼, 조던 몽고메리 등이 아직도 팀이 없다는 것은 여전히 충격적인 상황이라고 앤리케 ‘키케’ 헤르난데즈는 말했다.

그들이 모두 30살로 한창 전성기를 맞고 있는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라는 앤리케 ‘키케’ 헤르난데즈의 설명이다.

그래서 앤리케 ‘키케’ 헤르난데즈는 MLB 팀들이 담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라고 LA Times와 인터뷰에서 솔직한 심경을 나타냈다.

일부 팀들이 지역 TV 방송과의 계약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을 내세우는데 스타급 선수들에게 경쟁력있는 제안을 하지 않는 변명으로 들린다는 지적이다.

앤리케 ‘키케’ 헤르난데즈는 매우 이상한 오프 시즌이라는 말로 자신의 느낌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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