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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째 이어지는 텍사스 산불.. 2명 사망

전예지 기자 입력 03.01.2024 01:19 PM 조회 2,341
텍사스 서북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 5일째 이어지며 인명·재산 피해를 키우고 있다.

화재 사망자가 2명째 확인됐고, 수천마리의 가축이 목숨을 잃었으며, 수백채의 건물이 파손됐다.

텍사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팬핸들 지역에서 발생한 '스모크하우스 크리크' 산불이 태운 면적은 오늘 오후 기준 107만8천86에이커로 집계됐다.

이는 LA시 면적 3배가 넘는 규모다.

진압률은 15%에 그치고 있다.

불길은 동쪽으로 번져 텍사스와 경계를 맞대고 있는 오클라호마까지 덮쳤다.

오클라호마에서도 3만1천500에이커를 태웠다.

어제 눈과 비가 소량 내리면서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는 데 도움을 줬지만, 오늘은 다시 구름이 걷히고 건조한 날씨로 돌아왔다.

오늘 오후 현재 이 지역의 최고 기온은 68도가 넘는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 애머릴로 지방 기상청(NWS)은 "화재 위험이 큰 기후 조건이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디 불꽃을 일으킬 수 있는 야외 활동은 전적으로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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