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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폭풍, 북가주와 중가주에 많은 비 불러올듯

주형석 기자 입력 03.01.2024 06:31 AM 조회 3,665
남가주, 적은 강우량 예상.. LA 카운티 북쪽 지역에 비 예보
LA 카운티는 이번 폭풍으로 낮은 기온과 돌풍, 약한 비
강한 남서풍이 오늘과 내일 LA 카운티 지역에 불어와
토요일에 남가주가 폭풍의 영양권에 가장 강하게 들어가
또다시 겨울폭풍이 CA 주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번에는 남가주에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을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은 알래스카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를 가득 머금은 겨울폭풍이 북가주와 중가주에 주로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했다.

남가주는 상대적으로 북가주, 중가주에 비해서 적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북가주와 중가주에는 큰 비와 눈이 내리는 반면 남가주 경우에는 LA 카운티 북쪽에 내리게될 전망이다.

오늘(3월1일)과 내일(2일) 남가주에는 강한 남서풍과 함께 가벼운 비가 내리고, 산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3일(일) 부터 겨울 폭풍 영향이 줄어든다는 관측이다.

남가주에서는 이번 겨울 폭풍 위력이 내일 토요일에 가장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특히 LA 지역은 약한 비와 돌풍, 낮은 기온 등이 전망된다.

따라서 남가주 지역은 0.5인치에서 1인치 정도 적은 양의 비가 내리는데 그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San Luis Obispo 카운티에는 좀 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수도 있다.

6,500 피트 이상의 산악 지역에는 최대 12인치 눈이 내릴 수있고 5,500 피트에서 6,500 피트 사이에서는 최대 6인치 적설량이 예상된다.

이번 겨울 폭풍은 또한 San Gabriel 산악 지역과 Antelope Valley 산악 지역에 오늘밤부터 3일(일) 오후까지 사흘 동안 돌풍을 몰고올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Antelope Valley 산기슭과 San Gabriel 산악 지역 서부에 오늘부터 3일 오후까지 강풍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최고 시속 60마일의 돌풍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되고있어 이번 주말에 산에 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이번 겨울 폭풍은 3일 일요일 오후가 되면서 사라지게되는데
6일(수) 다시 또 한 번 가벼운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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