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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타겟 납치 미수범 신원 공개

이채원 기자 입력 02.29.2024 11:59 AM 수정 02.29.2024 12:12 PM 조회 4,026
LA한인타운에서 4살 아이 납치를 시도한 여성의 신원이 공개됐다.

납치 미수 사건은 지난 25일 오후 12시 40분쯤 LA한인타운 620 사우스 버질 애비뉴에 위치한 타겟 매장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 여성이 올해 27살 베네사 야라 피네다(Vanessa Yara Pineda)라고 밝혔다.

피네다는 타겟 매장 안에서 4살 남자아이를 뒤에서 강제로 붙잡고 밖으로 끌고 나가려다 아이의 부모가 나타나자 도주했다.

경찰은 보안 카메라에 포착된 피네다의 사진을 공개했고 매그놀리아 블로바드와 투헝가 애비뉴에서 피네다를 목격했다는 제보자의 신고로 어제(28일) 오전 11시 50분쯤 검거에 성공했다.

피네다는 납치 혐의로 기소됐으며 125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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