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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형 숏폼 플랫폼 닷슬래시대시, AI 입고 일본 진출

연합뉴스 입력 02.29.2024 09:38 AM 조회 282
이창우 대표 "토종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
발표하는 닷슬래시대시 이창우 대표[닷슬래시대시·프루브 제공]
보상형 숏폼(짧은 영상) 플랫폼 닷슬래시대시가 올해 하반기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술과 자동 생성 기능을 도입하고 일본에 진출한다.

이창우 닷슬래시대시 대표는 2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런 계획을 밝혔다.

닷슬래시대시는 29CM와 텐바이텐(10x10)을 창업한 이 대표가 2021년 출시한 보상형 숏폼 마케팅 플랫폼이다. 이 대표는 29CM와 텐바이텐을 각각 스타일쉐어와 GS홈쇼핑에 매각했다.

'창업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이 대표가 세 번째로 창업한 닷슬래시대시는 콘텐츠와 상거래, 사회적 관계가 결합한 형태의 플랫폼이다.

개인이 짧은 일상 영상을 올려 팬을 모으며 보상받고, 브랜드는 마케팅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받는 선순환 숏폼 마케팅 플랫폼을 지향한다.

닷슬래시대시는 지난달 기준 누적 숏폼 영상 60만건, 애플리케이션(앱) 내려받기 55만건, 월 이용자 7만8천명, 누적 가입자 수 25만명을 기록했다.

이 대표는 "휘발성이 짙고 자극적인 요소가 강한 숏폼과는 다르게 닷슬래시대시는 사람들이 직접 경험해본 뒤 공유하고 싶은 콘텐츠를 올려 퀄리티(질) 자체가 다르다"며 "개인의 기록에 좀 더 중점을 두기 때문에 아카이브 됐을 때 힘을 발휘한다는 차이가 있다"고 소개했다.

회사는 올해 앱에 '기억의 연결'이라는 콘셉트의 소통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같은 장소, 취미, 브랜드 등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사용자들의 연결과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춰 상호 작용과 활용성을 높이고, 이를 브랜드와 연계해 마케팅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하반기 도입할 예정인 AI 영상 분석 기술과 자동 생성 기능을 통해 기업은 더욱 신속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영상 콘텐츠를 수급할 수 있게 된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두 기술이 적용되면 브랜드는 간단한 키워드 검색만으로도 원하는 숏폼 콘텐츠를 찾을 수 있고, 브랜드의 수요에 맞게 2차 가공이 가능해 브랜딩·마케팅 캠페인에 활용이 용이해진다.

닷슬래시대시는 올해 하반기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버전의 앱을 출시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이 대표는 "단순 숫자와 인풋(투입) 대비 일회성 아웃풋(산출)에 집중하는 퍼포먼스 마케팅의 시대가 저물고,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닷슬래시대시는 차별화한 비즈니스 모델, 양질의 콘텐츠, AI 기술 도입 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커머스(상거래)를 제시하고 토종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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