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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CDC, '65살 이상'에 올봄 코로나19 백신 접종 '강력 권고'

김나연 기자 입력 02.29.2024 01:34 AM 수정 02.29.2024 01:54 AM 조회 3,049
[앵커멘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65살 이상 고령자들에게 올봄에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맞을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입원자와 사망자 대부분은 65살 이상 고령자였는데 이들의 최신 접종률은 40% 정도에 그쳐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건당국이 '65살 이상' 고령자들에게올봄 코로나19 백신 접종 '강력 권고'를 하고 나섰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어제(28일) 백신접종으로 중증과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면서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의견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65살 이상 고령자들의 올봄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CDC는 지난해에는 노령층에 봄철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으나,올해에는 접종 대상을 65살 이상으로 특정하고권고 강도도 크게 높였습니다.

CDC의 이번 결정으로 건강보험을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미국인은 본인 부담금 없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됩니다.

맨디 코헨 CDC 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입원자와 사망자 대부분은 65살 이상 고령자였다면서 백신 추가 접종은 고위험군에 보호막을 추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DC의 발표에 앞서 ACIP는 찬성 11표 대 반대 1표로 강력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필요성을 의결했습니다.

커밀 코튼 ACIP 위원은 공중보건적 관점에서 명확한 권고가 없는 상황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면서추가 백신 접종이 많은 생명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보건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접종 피로감 등으로 65살 이상고령자의 최신 접종률은 40% 정도에 그칩니다.

CDC는 젊은층에 대해서는1년에 한 번 독감 백신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도록 권장합니다.

단 면역이 약한 사람은 의사의 판단에 따라2개월 간격으로 코로나19 백신을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입원과 사망 건수는최근 들어 하락세지만, 여전히 매주 2만명 정도의 신규 입원자와 2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연령별로는 75살 이상 고령자의 사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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