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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온라인 차량 렌탈 사기 기승, 용의자 3명 체포

주형석 기자 입력 02.27.2024 06:44 AM 조회 2,632
각 렌트 차량에 복제된 키와 가상의 DMV 서류 만들어
가짜 키와 서류를 렌탈 차량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수법
거래가 성사된 이후에는 피해자들 쫒아가 차량 훔쳐내
온라인 차량 렌탈 사기, LA 등 남가주 카운티 곳곳에서 기승
온라인 차량 렌탈 사기가 최근 계속되고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온라인 차량 렌탈 사기가 요즘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피해자들 신고를 당부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6일전인 지난 21일(수) 3명의 온라인 차량 렌탈 사기 용의자들을 전격 체포했다.

이 들 3명의 용의자들은 렌트할 차량을 정해서 실제 차량 주인들 몰래 키를 복제하고 가상의 DMV 서류를 만든 후에 온라인으로 렌트 차량을 찾는 사람들을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에서 렌트할 차량을 찾고 있던 사람들은 용의자들에게 온라인으로 돈을 지불하고 실제 차량을 제공받아서 가지고 가는 것이다.

그런데 온라인 렌탈 사기 피해자들이 실제 차량을 받아 그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 용의자들이 뒤를 쫒아가서 차량을 훔쳐서 원래 차량 소유주에게 되돌려주는 수법이다.

이같은 온라인 차량 렌탈은 LA는 물론 다른 남가주 카운티에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같은 온라인 렌탈 사기가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자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자동차 절도 예방 Task Force를 구성해서 온라인 차량 렌탈 사기 집단에 적극적으로 맞서고 있다.

현재 LA 카운티 셰리프국 자동차 절도 예방 Task Force는 온라인 차량 렌탈 사기 피해자들을 찾고 있다.

따라서 사기를 당한 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 지금이라도 신고할 것을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강조했다.

신고는 전화 1-800-299-8727로 하면 되고 온라인http://lacrimestoppers.org에 접속해 글을 남겨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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