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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아이들, 대부분 건강보험있지만 의사 잘 찾지 않아

주형석 기자 입력 02.27.2024 06:41 AM 조회 2,081
의료시설 접근성 매우 좋지 않아, 대기시간 길고 제한된 예약
아이들에게 권장되는 치료 제공하는데 CA 주 전국 최하위
Medi-Cal 보험 가입한 저소득층, 과중한 부담이라는 장애 직면
CA 주에서는 아이들이 대부분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지만 실제로 의사를 찾는 아이들 숫자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LA Times는 어제(2월26일) 특별 기획을 통해서 건강보험이 있는 CA 주 아이들이 왜 의사를 찾지 않는지에 대해 그 이유를 물어보는 의문문 형식의 제목으로 보도했다.

CA 주가 건강보험에 가입한 것과 실제 의료 서비스를 받는 것이 전혀 다르다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보도 핵심이다.

LA Times는 아이들의 건강보험과 의료 서비스 사이에 상당한 괴리가 있는 것에 대해 몇가지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지적했다.

CA 주 소아과 병원들마다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대기 시간이 매우 길다는 것과 예약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게다가 저출산 시대를 맞아서 소아과가 부족한 현실에서 소아과를 찾아가는 과정이 대단히 불편하다.

집에서 소아과 병원까지 아이를 데리고 장거리 운전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같은 현실 때문에 아이 부모들은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웬만하면 병원에 가는 것을 포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LA Times는 이같은 CA 주의 시스템적인 문제를 한마디로 의료 접근성으로 정의하고 전반적인 의료 접근성이 좋지 않은 가운데 아기들 경우 더 나쁘다는 지적이다.

아이들에게 권장되는 치료를 제공하는 것에 있어서 CA 주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저소득층 가정은 Medi-Cal에 가입해 있지만 접근성이 매우 열악하다보니 의료 서비스를 최소한으로 받는 것도 결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CA 주 정부는 이같은 의료 현실을 인식하고 있는데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실질적이 변화는 아직까지 크게 느낄 수없다고 LA Times는 비판했다.

좀 더 의료 시스템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봐야한다는 것이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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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1달 전
    얼전케어 아니면 담당 의사 예약하기도 힘들고 해도 보통 1달 정도 이후에나 볼 수 있음. 그냥 정기적인 몸 건강 진단 아닌 이상에야 애들 아플땐 거의 만나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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