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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ft 운전자 공격하고 금품 강탈한 범인, 7년형 선고

주형석 기자 입력 02.24.2024 10:01 AM 조회 2,817
사무엘 니콜라스 로드리게즈, 지난해 12월18일 Anaheim에서 범행
Lyft 여성 운전자 상대 성범죄 혐의와 강도, 살상무기 폭력 혐의 유죄
모두 4건 혐의에 대해서 유죄 평결 받았고 어제 7년 징역형 확정
Anaheim에서 여성 Lyft 운전자를 습격한 범인이 법원에서 7년형을 선고받았다.

사무엘 니콜라스 로드리게즈는 어제 법원에서 Lyft 여성 운전자 상대로 성범죄, 강도, 살상무기 폭력, 강제 증인 설득 등 4가지 혐의에 대해 7년 징역형에 처해졌다.

사무엘 니콜라스 로드리게즈는 지난해(2023년) 12월18일 Anaheim에 있는 Crone Ave.에서 Lyft를 호출해 탑승했다.

East Lincoln Ave.에 있는 Lemon Tree Motel로 이동했는데 차를 타고 가는 동안 사무엘 니콜라스 로드리게즈는 지속적으로 여성 운전자 개인 사생활에 대해서 질문했다.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기소장 내용에 따르면 남자친구가 있는지 여부를 물었는가하면 여성 운전자 몸이 좋다는 표현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사무엘 니콜라스 로드리게즈는 모텔로 가던 도중에 자기 계획이 바꼈다며 1700 East Lincoln Ave.에 있는 집으로 갈 것을 요구했다.

Lyft 차량이 사무엘 니콜라스 로드리게즈 요구대로 목적지를 바꿨는데 1700 East Lincoln Ave.는 더 이상 길이 없는 막다른 곳이었다.

그곳에 Lyft 차량이 멈추자 뒷좌석에 있었던 사무엘 니콜라스 로드리게즈는 운전석에 있었던 여성 운전자 목에 칼을 갖다대며 위협을 가했다.

그리고 여성 운전자를 뒷좌석으로 오게해서 옷을 잡아당겼고 여성 운전자는 로드리게즈가 자신의 옷을 벗기려한다고 생각했다.

차안에서 간신히 로드리게즈를 밀쳐낸 여성 운전자는 차 밖으로 나와 인근 집으로 뛰어가서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로드리게즈는 여성 운전자가 인근 집으로 뛰어가자 차에서 내려 그대로 달아났는데 현금 360달러를 가져갔다.

로드리게즈는 도망친 후 며칠만에 경찰에 붙잡혔고 경찰 조사 결과 여러 건의 강절도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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