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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남가주에 또다시 비 내린다

전예지 기자 입력 02.23.2024 11:13 AM 수정 02.23.2024 11:32 AM 조회 8,092
이번 주말 남가주에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은 북서부에 상륙한 폭풍이 오는 25일 일요일 밤에서 다음 날인 26일 월요일 밤사이 남가주를 덮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폭풍에 따른 강우량은 약 0.25인치에서 1인치로, 이전만큼 강력하진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국립기상청은 20%의 확률로 강우량이 최대 3인치에 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상학자 카이 골드버그는 26일 월요일 정오쯤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폭풍에 따른 비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이번 달(2월)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토양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비를 더 이상 흡수하지 못하는 지역에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음 폭풍이 오기 전까지 남가주 대부분 지역 낮 최고 기온은 60도 후반에서 70도대 초반의 대부분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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