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어제 혼조세를 하락세로 악화시키며 3일째 숨고르기를 이어갔다. 

국채금리가 엇갈린 가운데 예상보다 감소한 ADP 민간고용으로 인해 고조됐던 투자심리는 유지되지 않고 빠르게 가라앉았다. 

개장초 rally mode를 잠시 약세로 뒤집었다 혼조세로 반등한 장은 요동침을 반복하다 결국 하락세로 마감했다. 

어제 강세를 보였던 Magnificent seven 주식들이 전혀 힘을 쓰지 못한 상황에서 오늘까지 3대지수는 나란히 6주만에 하락한 주를 기록하고 있어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위기감을 조성했다. 

또한 금요일 발표되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를 앞두고 혹시라도 변수가 생길수 있다는 긴장감까지 형성돼 투자심리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에 머물고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YEXT는 엇갈린 실적결과와 함께 내년 총 매출전망까지 낮추며 21%넘게 떨어져 지난6월8일 도달했던 2년 최고치에서 61% 폭락한 13개월 최저치를 찍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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