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일대 이번주 기온이 치솟으며 한낮에는 봄 또는 여름과 같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남가주 일대 오늘(4일)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며 대체로 70도대의 낮 기온분포를 나타낸다.

오늘 LA한인타운 낮 최고기온은 74도로 예측됐다. 

특히 이번주 들어서는 내일 기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보됐는데, 내일 일부 지역 낮 기온은 80도대로 뛸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수요일부터 기온이 다시 내려가지만 낮 기온은 계속 70도대를 유지하겠고, 7일 목요일부터 60도대 낮 기온분포로 떨어지며 쌀쌀해질 전망이다.

오늘부터 수요일 사이 밤 최저기온은 50도대, 목요일부터는 40도대로 각각 관측됐다.

오늘은 지역에 따라 부분적으로 흐리겠지만 내일부터는 맑은 날씨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