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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묘지에 고양이 8마리 버려져, 새 주인 찾는다

주형석 기자 입력 09.22.2023 06:41 AM 조회 3,590
지난 15일(금) 8마리 들어있는 한 Carrier 발견돼
누군가가 8마리 Hollywood Forever Cemetery에 유기
묘지에 길고양이 등 각종 동물들이 130여마리 살고 있어
8마리는 사람과 살아온 고양이들이어서 새 주인 필요
고양이 8마리가 버려진 채 발견돼 새 주인을 찾고 있다.

The Hollywood Forever Cemetery는 오늘(9월22일) 새 주인을 찾고 있는 고양이 8마리를 공개했다.

이 들 고양이 8마리는 1주일 전이던 지난 15일(금) 한 Carrier 안에 있는 채로 묘지에서 발견됐다.

The Hollywood Forever Cemetery에는 길고양이들을 비롯해 약 130여마리 동물들이 비교적 안전한 상태에서 살아가고 있다.

타일러 캐시티 The Hollywood Forever Cemetery 공동 오너는 지난 1998년 이후 묘지가 길고양이들의 성소가 됐다며 언제나 고양이들을 돌봐주는 사람들이 먹이를 주고 배설물을 치우고 중성화 수술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들어온 8마리 고양이들에 대해서는 대중에게 알려서 새 주인을 찾아주기로 결정을 내렸다.

타일러 캐시티 공동 오너는 8마리의 고양이들이 누가 보더라도 사람에 의해서 길러진 것을 알 수있다며 사람과 함께 살아가야해 입양자들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고양이들은 습성상 계속 묘지에서 생활하게되면 사람을 잊게 되면서 야생성을 회복해 길고양이로 살아가게된다.

타일러 캐시티 공동 오너는 아직 사람을 좋아하고 따르는 8마리가 좋은 주인을 만나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8마리 고양이들의 입양을 원하는 사람들은 이메일info@hollywoodforever.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The Hollywood Forever Cemetery 측은 최근 들어서 반려동물을 버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버려지는 동물들 중에서는 고양이 숫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LA Animal Service는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반려동물과 더 이상 함께 하기 힘든 사람들 경우에 아무 Shelter 시설에 갖다주기 전에 자신들에게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임시로 반려동물을 맡아줄 장소들이 많이 있다며 LA Animal Service에 문의하면 연결시켜줄 수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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