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일본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가 궤도 정상인 지상 97m 부근에서 정전으로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탑승객은 20여명으로, 5분 뒤 전기가 다시 들어와 운행이 재개되면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놀이공원 운영업체에 따르면 정전은 낙뢰의 영향으로, 놀이공원의 다른 시설도 동시에 전기가 끊겼다.
당시 이 지역에는 대기 상태 불안정으로 낙뢰 주의보가 내려져 있었다.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