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가 도미니카 공화국에 대한 여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국무부는 권고문에서 “무장 강도, 살인, 성폭행을 포함한 폭력 범죄는 도미니카 공화국 전역의 우려 사항”이라며 2단계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카브리해의 인기 휴양지로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당국이 경고에 나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미국인들에게는 최대한 리조트에 머물 것을 권고했다.

국무부는 또 데이트 앱에서 만난 사람들로부터 강도를 포함한 심각한 사건들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었다며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낯선 사람과의 만남은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스마트 여행자 프로그램에 등록해 최신 여행 지침 알람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