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로 갱단 소속 남성 4명이 체포됐다.
사건은 지난달(5월)31일 새벽 4시쯤 헐리웃 힐즈 불법 카지노에서 발생했다.
당시 복면을 쓴 남성 두 명은 도박장에 들어갔으며 경비원과 마주치게 됐다.
32살 앤서니 리바스로 신원이 확인된 경비원은 여러 발의 총에 맞에 결국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리바스가 무장한 상태였지만 총격을 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체포된 용의 남성 4명은 모두 20대로 지하 카지노를 노리는 강도단으로 알려졌다.
한 명은 운전자, 두 명은 무장 상태, 또 다른 한 명은 무장 상태인 용의자 2명이 진입할 수 있도록 주의를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색 영장이 발부된 후 경찰은 이들의 자택에서 범죄에 사용된 무기, 도주용 차량, 총기 두 정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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