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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마동석했다" 범죄도시3 LA, 부에나팍 개봉

이황 기자 입력 06.06.2023 11:27 AM 수정 06.06.2023 12:53 PM 조회 4,190
Photo Credit: 범죄도시
마동석 주연의 타격감 넘치는 범죄도시3가 LA와 오렌지 카운티에 찾아왔다. 

범죄도시3는 범죄도시2에서 그려진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이후 7년 뒤를 그린 영화다. 

마동석 분의 괴물형사 마석도는 서울 광역수사대로 옮겼다.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도중 석연치 않은 점을 발견한 마석도가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을 쫓고 그 배후에 배우 이준혁 분 주성철과 일본 배우 아오키 모네타카가 열연한 리키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쾨한 범죄 소탕 작전이 펼쳐진다. 

1편에서 괴물 빌런 장첸과의 대결, 2편의 경우 베트남에서도 정의를 앞세워 범죄를 소탕하려 동분서주하는 형사 마석도의 행보를 그렸다면 3편은 속시원한 마석도의 펀치와 재치, 형사의 감이 관람객들을 사로잡는다. 

마석도는 3편에서도 나쁜 놈들 잡는데는 이유 없고, 제한 없다. 

복싱으로 쩍쩍 소리나는 형사 마석도의 펀치가 답답한 속을 뻥 뚫어준다. 

엄두도 나지않는 빌런들 앞에서도 두려움없이 범죄자를 잡겠다는 일념하나로 들이받는 형사 마석도는 최근 악화된 치안으로 두려움에 떠는 관람객들을 대변한다.

특히, 화려한 주먹 액션과 더불어 마석도의 재치넘치는 유머는 어두운 사건 현장속에서도 관람객들의 웃음꽃을 피게한다. 

오히려 악당들이 다칠까봐 우려하는 마석도의 동료 형사들을 보면 폭소가 터진다. 

마석도를 필두로 이리 깨지고 저리 깨저도 범죄자를 잡겠다는 열혈 형사들은 보는 관람객에게 정의감을 불타게한다. 

범죄도시3는 한국에서 개봉 7일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LA와 오렌지 카운티 등에서도 관람객들이 줄을 잇는 모습이다. 

영화를 보고 나온 관람객들은 오랜만에 속 후련한 영화 봤다고 평가할 정도다. 

범죄도시3는 LA와 부에나팍 CGV, Regal 라하브라, AMC 오렌지30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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