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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LA지역 햄버거 식당서 한살배기 여아 총맞아

박현경 기자 입력 06.06.2023 06:51 AM 수정 06.06.2023 07:01 AM 조회 3,815
어제(5일) 사우스 LA지역 한 햄버거 식당에서 한살배기 여아가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LAPD에 따르면 경찰은 어제 오후 6시쯤 총격 관련 신고를 받고 81가와 아발론 블러바드로 출동해 총에 맞아 부상당한 아기를 발견했다.

한살배기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다행히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 2명이 텍사스 주 번호판의 은색 기아 옵티마 차량을 타고 아발론 블러바드 남쪽방면으로 도주한 모습이 마지막 목격됐다고 설명했다.

로컬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몬스터 버거’ 식당을 향해 여러 발의 총을 쏜 뒤 달아났다.

용의자들은 모두 20대 남성이다.

경찰은 용의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갖고 있는 누구나 911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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