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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6.05.2023 06:43 AM 수정 06.05.2023 08:06 AM 조회 2,266
1. 750만 재외한인 관련 정책과 사업을 총괄하는 재외동포청이 오늘 인천 송도에서 문을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던 재외한인들을 적극 포용하겠다고 밝혔다.

2. 미국인들의 다수가 고물가, 고금리 속에서 저축은 줄어들고 카드 빚은 늘고 있어 재정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비상금 $400를 커버할 수 있는 가정이 63%로 5%p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 이와 함께 유례없는 먹거리 부족으로 기아위기에 빠진 미국인이 2천만명으로, 팬더믹 직전보다 320만명이나 늘었다. 특히 풋스탬프 수혜자 1인당 한달에 $95가 줄어든 것이 악재가 되고 있다.

4. 한편 LA주민의 35%는 수퍼마켓에서 필수품만 구입하며, 31%는 저렴한 대체품을, 그리고 38%는 매장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고 LAT가 오늘 아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 지난해 치러진 중간선거로 30년만에 가장 많은 39개 주가 주지사와 주 상하원 다수당을 민주 공화 중 한당이 모두 장악하면서 정책 양극화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NYT가 보도했다.

6. 어제 오후 LA 북쪽 앤텔롭 밸리 페어몬트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1600에이커를 태우고 9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헛간 건물 한채가 소실됐지만,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7. 화려한 수레와 음악, 행진대가 어우러진 성소수자들의 위호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주말 이틀동안 수만 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W 헐리웃에서 흥겨운 분위기 속에 열렸다.

8. 최근 뉴멕시코 주에서 전세기를 타고 CA주도인 새크라멘토에 도착한 남미 출신 이민자 십여명은 FL주에서 이송을 주선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롭 본타 CA주 법무장관이 밝혔다.

9. 미국 고용 시장이 지난달에도 예상외로 강한 흐름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레저와 접객업 분야, 그리고 학교에서의 인력 부족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10. 내년 대선에 출마하는 공화당 후보들이 1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 7명의 후보들이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번 주에도 마이크 펜스, 크리스 크리스티, 덕 버검 등 3명이 출마를 선언한다.

11. 팬더믹으로 중단됐던 대면 수업이 재개된 뒤 학생에게 폭행을 당하는 교사가 크게 늘고 있다고 WSJ이 보도했다. 지난 한 학년 동안 학교 2천곳에서 폭행이 발생해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12. 주말 사이 우크라이나군이 대규모 군사 작전을 벌였다면서, 우크라이나군 탱크 16대를 파괴했고, 25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러시아가 주장했으나,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가짜 뉴스"라며 일축했다.

13. 사우디아라비아가 유가 하락을 막기 위해 다음 달부터 추가로 하루 백만 배럴 원유생산을 줄여 모두 하루 150만 배럴의 감산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 지난 금요일 인도에서 발생한 3중 열차 충돌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75명, 부상자는 천백여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오늘 사흘만에 또 열차 탈선 사고가 일어났지만, 사상자는 없었다.

15. 한국 20살 이하 남자축구 대표팀이 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1:0으로 꺾고 2회 연속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은 금요일에 이탈리아와의 4강전을 치른다.

16. MIA 히트가 DEN너깃츠와의 NBA Finals 2차전에서 4쿼터에서만 36득점하면서 111:108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차전은 마이애미에서 수요일에 열린다.

17. 선발 바비 밀러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무너지면서 다저스가 NY 양키스에게 4:1로 패해 시리즈를 1승2패로 마감했다. 에인절스는  HOU애스트로스를 2:1로 이겼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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