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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앞둔 ‘인디애나 존스 5’, 워키즘 논란 휩싸여

곽은서 기자 입력 05.31.2023 10:03 AM 수정 05.31.2023 10:05 AM 조회 12,344
영화 ‘인디애나 존스 5 : 운명의 다이얼(Indiana Jones and the Dial of Destiny)’이 다음달(6월) 개봉을 앞두고 워키즘(Wokeism)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지난 4월 7일 공개된 인디애나 존스 5 공식 티저 영상에는 주연 배우들이 자본주의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장면에서 해리슨 포드는 위르겐 풀러 역을 맡은 매즈 미켈슨을 향해 “당신이 그걸(it) 훔친 거지!”라고 말했다.

이에 미켈슨은 “그랬는데 다시 네가 훔쳤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대화를 듣고 있던 헬레나 역을 맡은 피비 윌러 브리지는 “그다음은 내가 훔쳤지”, “사람들은 이걸 자본주의라고 부르던데”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 다수는 SNS를 통해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위 예고편을 캡쳐해  “인디애나 존스 5는 매우 저조한 성적을 낼 것”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영화가 제작비로만 2억 9470만 달러를 사용한 상황에서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대사는 다소 뜬금없다는 것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인디애나 존스 5는 역대 제작비가 8번째로 많이 든 영화다.

또한 다른 트위터 사용자는 “영화 제작자들이 극단적 페미니스트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인디애나 존스 5는 다음달(6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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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낚시광김연어 12달 전
    인어공주 실사 보다 많이 볼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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