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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회 ‘미주체전’ LA한인타운에서 채화식 열려

이채원 기자 입력 05.30.2023 05:33 PM 조회 3,434
전국 한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미주체전) 개최를 앞두고 오늘(30일) LA 한인회에서 채화식이 열렸다.

성화봉송은 LA한인회에서 다울정까지 이어졌다.

성화봉송 팀은 오늘 LA를 시작으로 오렌지 카운티, 라스베가스, 덴버, 캔자스시티, 달라스, 휴스턴, 애틀란타, 워싱턴DC 등을 거쳐 개막식 당일 뉴욕에 도착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LA,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 32개 지역에서 참여하며 육상, 축구, 양궁, 검도, 골프, 사격, 농구, 수영, 탁구, 배구, 태권도 등 22개 종목에서 남녀 각 경기가 진행된다.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행사인 미주체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하는 것인 만큼 한인들의 관심이 크다.

재미대한체육회 정주현 회장은 “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뉴욕에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취 _ 재미대한체육회 정주현 회장1>

이어 “스포츠뿐만 아니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아이돌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주류 사회의 관심도 크다”고 덧붙였다.

<녹취 _ 재미대한체육회 정주현 회장2>

미주체전은 다음 달 23일 낫소 베테랑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개막식을 열고 25일까지 롱아일랜드 아이젠하워팍 스포츠센터, 낫소 커뮤니티 컬리지 등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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