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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5.29.2023 07:56 AM 수정 05.29.2023 08:08 AM 조회 2,355
1. 오늘은 전쟁에서 사망한 장병들을 기리는 메모리얼데이로 연방공휴일이다. WLA 국립묘지에선 아침 10시부턴 많은 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향군인회가 마련하는 추모식이 열린다.

2. 이에 앞서 아침 7시부턴 산타모니카 피어에서 국립묘지까지 행진이 벌어지며, 카노가파크에선 퍼레이드가 열리는 등, 남가주 곳곳에서 3년만에 메모리얼데이 행사들이 벌어진다.

3.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맥카시 연방 하원의장이 마침내 예산합의를 타결해 국가 디폴트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이틀 뒤인 31일에는 상하원 표결을 거쳐 6월5일 이전에 대통령 서명이 예상된다.

4. 바이든 대통령은 국가부도를 막으면서 핵심예산을 지켜낸 것으로, 맥카시 하원의장은 민주당의 퍼주기 연방예산에 제동을 걸면서 부유층과 대기업에 대한 증세를 막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 CA 공화당원들 사이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드샌티스 FL주지사를 크게 앞선다는 LAT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공화당 예비선거유권자 중 트럼프는 44%, 드샌티스는 26%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왔다.

6. 은퇴하는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 자리를 놓고 경합하고 있는 케이티 포터, 애덤 쉬프, 바바라 리 등 세명의 하원의원들은 지난 주말 LA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열띤 선거운동을 벌였다.

7. 보험사 스테이트 팜이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최근 수년간 서부지역에서 가뭄과 산불 등 이상 기상 현상이 속출하자 CA주에서 주택 손해보험 판매를 중단했다.

8. 메모리얼데이를 앞둔 주말 연휴 시카고와 뉴멕시코, 애틀랜타, 워싱턴DC 등 곳곳에서 총격 사건이 이어졌다. 특히 중부 시카고에선 최소 8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다치는 대형사건이 발생했다.

9. '수퍼태풍' 마와르로 태평양 휴양지 괌에서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 3천2백여명의 귀국이 시작됐다. 지난 22일 저녁 괌 국제공항이 폐쇄된 지 1주일 만이다.

10.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5%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앤써치 조사 결과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한주전보다 3.2%p 상승한 44.7%를 기록했다.

11. 북한이 조만간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에 통보했다. 일본은 탄도미사일 발사라며 그 잔해에 대한 요격 명령까지 내렸고, 한국과 미국은 경고와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12.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하마기리함이 욱일기의 일종인 자위함기를 게양한 채 다국적 해양차단훈련 '이스턴 앤데버23'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 해군작전 기지에 입항했다.

13.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대선 결선 투표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다. 이로써 에르도안 대통령은 2033년까지 최장 30년에 달하는 사실상의 종신집권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14. 한편 스페인에서도 우파 연합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이탈리아와 스웨덴, 핀란드에 이어 튀르키예, 스페인까지 유럽에서 동서남북 할 것 없이 우파 돌풍이 일고 있다.

15. 다저스가 홈런 5방에도 불구하고 TB 레이스에게 11:10으로 져 시리즈를 1승2패로 마감했다. 한편 에인절스도 MIA말린스에게 2:0으로 패해 3연전 시리즈를 싹쓸이 패 당했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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