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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 '이혼 요구'에 남편 망치로 내려친 아시안 여성 체포

전예지 기자 입력 05.25.2023 10:59 AM 수정 05.25.2023 11:10 AM 조회 4,988
텍사스주 아시안 여성이 망치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알링턴 경찰국은 어제(24일) 새벽 5시 58분 3200블락 스윗검 트레일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가정폭력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출동한 경찰은 침실에서 숨진 올해 45살 남성을 발견했다.

신고자는 베트남계 여성, 올해 42살 마이 트란으로 확인됐다.

트란은 숨진 남성의 아내로, 자신이 남편의 머리를 망치로 6~7차례 가격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에 따르면 트란은 사건 당일 ​ 남편으로부터 이혼 서류에 사인을 하러 오라는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트란은 "남편을 살해하기 전에 스스로 고민해 본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트란은 1건의 살인 혐의로 알링턴 시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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