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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서 마약 판매하다 적발된 소년 1명 체포

곽은서 기자 입력 04.21.2023 06:15 PM 수정 04.21.2023 06:16 PM 조회 5,487


벤추라 카운티에서 온라인 마켓을 통해 마약을 판매한 소년 1명이 체포됐다.

벤추라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올해 15살 소년으로 소셜 미디어 텔레그램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마약을 판매 해왔다.

용의 소년은 마약성 신경안정제 알프라졸람(alprazolam)과 실로시빈(psilocybin) 머쉬룸, 마리화나 등을 벤추라 카운티 주민 다수에게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용의자는 지난 16일 판매자로 위장해 수사 중이던 벤추라 카운티 펜타닐 중독 및 범죄 관리국(Ventura County Fentanyl and Overdose Crime Units) 직원에 의해 적발됐다.

이후 경찰이 용의 소년의 옥스나드 거주지를 압수 수색한 결과 마약성 신경 안정제 제조에 필요한 재료 다량이 발견됐다.

용의자는 어린 나이 탓에 체포 직후 풀려났으나 해당 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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