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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마라톤 동호회 ‘LA Runners Club’, 그리피스 팍 청소

주형석 기자 입력 04.01.2023 11:22 AM 조회 6,983
클럽 회원들 60여명 모여서 오늘 아침 7시 대청소 실시
매주 모이는 주차장부터 LA Zoo, 기차 박물관, 윌슨 골프 코스
마라톤 훈련하던 그리피스 팍 6마일 코스 돌면서 대청소
니티아 라만 LA 4지구 시의원실, 각종 청소 장비 지원
LA 한인 마라톤 동호회를 중심으로   Griffith Park에서 대규모 청소가 진행됐다.

LA Runners Club(회장 김재창)이 오늘(4월1일)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마라톤 훈련을 하는 장소인 Griffith Park을 직접 청소하는 행사를 벌였다.

100여명이 넘는 회원들을 보유해서 남가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인 마라톤 동호회인 LA Runners Club은 오늘 약 60여명 회원들이 평소 마라톤 훈련 코스를 따라서 Griffith Park을 청소했다.

LA Runners Club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새벽마다 마라톤 훈련을 하기 위해 회원들이 모이는 장소 Shane’s Inspiration Plyaground Parking Lot에서 시작한 오늘 Griffith Park 대청소는 LA Zoo, 기차 박물관, Wilson Golf Course를 지나 다시 Parking Lot으로 향하는 약 6마일 정도 코스를 따라서 진행됐다.

LA Runners Club 회원들이 주말 마라톤 훈련을 하며 달려온 코스를 오늘은 걸으면서 낙엽을 비롯해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김재창 LA Runners Club 회장은 많은 회원들의 협조로   공원을 말끔히 청소할 수있었다고 언급하면서 Griffith Park으로부터 받아온 고마움을 조금 보답한 것 같다며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오늘 LA Runners Club의 Griffith Park 대청소는 니티아 라만 LA 4지구 시의원실 후원을 받아 이뤄졌다.

니티아 라만 LA 시의원은 Griffith Park을 관할하는데 담당자인 제니퍼 헐 Griffith Park Field Deputy가 각종 청소 도구를 지원하며 LA Runners Club 대청소에 동참했다.

또 Griffith Park 청소팀인 LACC Clean up Team이 마지막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대청소 마무리를 책임졌다.

오늘 LA Runners Club 회원들의 청소를 통해서 나뭇가지와 휴지 등이 뒤엉켰던 보도블럭 등이 깨끗해졌다.

LA Runners Club 회원들은 오늘 대청소를 마치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즐거워하는 반응이었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Griffith Park을 청소하면서 책임감있게 공원을 사용하자는 다짐을 하는 모습이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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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gas24 04.02.2023 02:52:57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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