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남가주, 오늘 새벽 폭풍에 따른 비 내렸다가 개인 상태

주형석 기자 입력 03.29.2023 06:13 AM 조회 5,246
지난밤 시작, 오늘 새벽까지 6시간 동안 0.1인치 강우량
오늘 저녁부터 다시 비 내려서 내일 아침까지 내릴 듯
LA 카운티에 내일 오후 2시까지 겨울 폭풍경보 발령돼
5,000피트 이상 고지대 6~12인치 눈 예보, 천둥 번개 주의보
남가주 지역이 폭풍 영향권에 다시 들어가면서 어제(3월28일) 저녁부터 비가 내렸다.

하지만 강우량은 매우 적었다.

국립기상청(NWS)은 어제 LA 등 남가주에 저녁 9시부터 폭풍에 따른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늘(3월29일) 새벽 3시 정도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사이에 내린 비는 약 0.1 인치 정도로 매우 적은 양이었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새벽 이후 날이 개여서 6~8시간 동안에 걸쳐 맑은 하늘이 계속되다가 오늘 저녁이 되면서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비는 오늘 저녁부터 내일(3월30일) 아침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저녁부터 기온이 내려가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LA 카운티에는 오늘 저녁부터 내리는 비의 양이 오늘 새벽까지 내린 양보다 더욱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 내리는 비는 천둥, 번개까지 동반한다.

국립기상청은 LA 카운티에 오늘 새벽 4시부터 내일 오후 2시까지 겨울폭풍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San Gabriel 산악 지역 동쪽 5,000 피트 이상 고지대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6~12인치에 달할 전망이다.

가장 많이 내리는 곳에는 최고 18인치 강설량이 예상되는데 강한 바람이 풍속 45마일까지 불어올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폭풍은 내일 오후부터 물러갈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면 남가주에는 이번주 금요일부터 토요일, 일요일까지 건조하면서 차가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국립기상청이 예측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