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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고급 주택, ‘Mansion Tax’ 피하기 위해 스포츠 카 제공 열기

주형석 기자 입력 03.29.2023 06:10 AM 조회 5,288
‘Mansion Tax’, 4월1일부터 발효.. 그 전에 고급 주택 매각 안간힘
500만달러 이상 부동산 양도세 4% 부과, 1000만달러 이상 5.5%
Seller 부담이어서 시장에 매물 내놓은 고급 주택 소유주들 ‘초비상’
그래서 맥라렌, 벤틀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파격적 제안 나와
시장에 매물로 나온 LA 고급 주택들이 많은 세금을 내는 것을 피하기 위해 값비싼 명품 자동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LA 부동산 업계는 다음달(4월) 1일부터 시행되는 ULA Tax 대상이 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매물로 나온 고급 주택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른바 ‘Mansion Taz’로 불리는 이 새로운 세금은 500만달러 이상 부동산을 판매하는 경우에 4% 양도세가 부과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있다.

1,000만달러가 넘는 부동산에는 5.5%가 적용된다.

이 ‘Mansion Tax’는 Seller 부담이기 때문에 이미 시장에 매물로 내놓은 고급 주택 소유주들은   이번주 금요일 3월31일까지 거래를 끝내고 싶어한다.

그래야 높은 양도세 부과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인데 이를 위해 McLaren이나 Bentley 등 명품 차량들을 무료로 제공하는 Seller들이 눈에 띄고 있다.

Seller들은 판매 가격을 다소 낮추는 것 외에도 이같은 명품 차량을 동원한 유인 작전으로 Buyer들이 결단을 끌어내려 하고 있는 모습이다.

게다가 일부 부동산 업체들은 4월1일 이전에 Buyer들을 계약하게 만드는 에이전트에게 100만달러의 특별 보너스까지 내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4월1일 이후에 거래하게되면 양도세가 워낙 높아서 명품 차량이나 100만달러 특별 보너스가 훨씬 저렴한 비용이 되는 것이다.

지난 11월 선거에서 유권자들 57% 찬성으로 통과되면서 올해(2023년) 4월1일부터 발효되는 ‘Mansjon Tax’에서 거둬들인 자금은 저렴한 주택 건설 프로젝트와 노숙자가될 위험에 처한 세입자 지원 등에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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