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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테네시주 초등학교 총격사건, 올해만 129번째 총기난사

곽은서 기자 입력 03.27.2023 05:06 PM 조회 3,437
용의자, 커버넌트 스쿨 졸업생
학교 출입구 및 감시지역 포함된 약도 그려 범행
커버넌트 스쿨 교장도 숨져
바이든 대통령, 의회에 총기 규제법 신속 처리 촉구
[앵커멘트]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한 사립 초등학교에서 해당 학교 출신 28살 여성의 총기 난사로 학생 3명과 교직원 3명 등 모두 6명이 숨지는 총기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미국 내에서 발생한 129번째 총기난사 사건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의회의 총기규제법 처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곽은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에서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늘(27일) 오전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기독교 사립 초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학생 3명과 교직원 3명이 숨졌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내슈빌 경찰국은 오늘 오전 10시 13분 총격 관련 신고를 받고 버튼 힐스 블러바드에 위치한 커버넌트 스쿨(Covenant School)로 긴급출동했습니다.

용의자는 해당 초등학교를 졸업한 올해 28살 오드리 헤일(Audrey Hale)로 출동한 경찰과 대치극을 벌이던 중 오전 10시 27분 건물 2층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헤일은 돌격형 소총 두 자루와 권총 한 자루를 소지했으며 범행 전 학교 입구와 감시 지역 등을 포
함한 자세한 약도를 그려 범행에 참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숨진 피해 학생은 에블린 디크하우스(Evelyn Dieckhaus),할리 스크럭스(Hallie Scruggs),윌리엄 키니(William Kinney)로 모두 올해 9살입니다.

숨진 교직원은 올해 61살 신시아 피크(Cynthia Peak)와 마이크 힐(Mike Hill), 60살 캐서린 쿤스(Katherine Koonce)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캐서린 쿤스는 커버넌트 스쿨 교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총격범의 계획 범죄에 대한 동기를 비롯해 경찰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총격사건 추적 비영리단체 ‘총기폭력 아카이브(Gun Violence Archive)’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올해(2023년) 미국에서 일어난 129번째 총기난사 사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학교를 지키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한다”며 의회에 제출한 총기 규제법에 대한 신속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총기는 공동체와 미국의 영혼을 파괴한다”며 총기규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곽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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