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롱비치시가 노숙자 지원 문자 서비스를 개시했다.

‘롱비치 노숙자 문자 알림’(Long Beach Homelessness Text Alert)이라고 불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노숙자에게 쉼터, 이동식 센터, 안전한 주차 공간 등 정보를 메시지로 알린다.

렉스 리차드슨 롱비치 시장은 “노숙자는 자주 이동하고 정보를 얻기 위해 휴대폰에 의존한다”며 “프로그램은 노숙자에게 실시간 정보를 전달해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구독 희망 시 99411에 홈(HOME)이라는 문자를 보내면 된다.

문자 서비스엔 일반 요금이 적용되고, 언제든지 신청 또는 해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