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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3.23.2023 07:58 AM 수정 03.23.2023 08:07 AM 조회 2,569
1. CA를 강타한 12번째의 겨울폭풍이 북가주와 중가주에 5명의 사망자와 대규모 홍수사태를 남기고 물러났다. 남가주에서도 토네이도로 수십채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고 3명이 부상했다.

2. LA통합교육구 일반노조 파업이 결국 오늘도 계속된다. 캐런 배스 LA시장까지 나서 중재를 시도 했지만 협상이 또 결렬됐는데, 파업  가능성은 앞으로도 열려 있어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3.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 올리고 곧 인상을 중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잡기와 금융안정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조치로, 5월 회의에서 조기에 중단하는 방향을 잡은 것으로 해석된다.

4. 잇따른 은행 파산으로 불안감이 퍼지는 가운데,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말을 바꿔 모든 은행 예금을 보호하려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어제 증시는 크게 떨어지며 얼어붙었다.

5. 한편 원-달러 환율이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영향으로 30원 가까이 급락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한 달 여 만에 가장 낮은 1,278.3원에 거래를 마쳤다.

6.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한주 전보다 천건이 줄어든 19만 천건으로 발표됐다. 3주 만에 최저치로, 경제가 새로운 긴장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은 초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7. 1996년 이후 출생한 Z세대들의 크레딧카드 부채가 심각하게 늘어나고 있다. Z세대의 부채 증가 속도가 기성세대를 앞지르고 있지만, 부채 상환 속도는 가장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8.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이달말로 종료되는 강제퇴거 유예조치를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임대료 인상률 3% 상한선과 건물주 허가 없는 룸메이트, 애완동물 거주도 폐지했다.

9. 캐런 배스 LA시장이 취임100일을 맞아 실적을 발표했다. 노숙자 3,800여명에게 주거 시설을 제공했지만, 팬더믹 후의 일반 서민들을 위한 정책은 여전히 부실하다는 지적이다.

10. 급진적 사법개혁으로 비판받아 온 조지 개스콘 LA 카운티 검사장이 가정폭력이나 성범죄, 증오범죄를 다루는 담당 부서를 없애고 검사에게 보복적인 조치를 취하는 등,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11. 늘어나는 자동차 촉매변환기 도난 사고를 막기 위해, 촉매변환기 절도범에게 천달러의 벌금이나 6개월의 징역에 처하자는 강력한 법안이 존 리 시의원에 의해 발의됐다.

12. 4월의 영주권 문호에서 대부분의 가족이민과 취업이민 컷오프데이가 크게 후퇴하는 등, 최악의 이민 적체 현상이 발표돼, 이민대기자들의 기다림 고통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13. 은행 2곳의 파산과 높은 물가상승 속에서 안정감을 되찾으려 노력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3월 지지율이 한달 전보다 약간 하락한 38%로, 최저 수준에 가까워졌다.

14. 백악관이 오는 5월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종료되면 코로나19 대응팀을 해체할 방침이다. 일부 대응팀 직원들은 이미 물러났고,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도 곧 떠날 것으로 보인다.

15. 레이커스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강팀 PHX 썬스를 122:111로 이겼다. 지금까지 10번 맞대결에서 겨우 2승째를 올렸지만, 레이커스는 점차 팀웍을 다져가고 있다는 진단이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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