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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3.21.2023 07:57 AM 조회 2,839
1. 12번째 겨울폭풍이 남가주에 상륙하면서 오늘과 내일 강풍과 폭우, 그리고 산악지대에는 폭설이 내리고 있다. LA 대부분의 지역에는 홍수주의보와 함께 바람주의보도 내려진 상황이다.

2. 결국 LA통합교육구 학교들이 오늘부터 사흘간 문을 닫는다. 소속 서비스 근로자들의 30% 임금인상을 위한 협상은 끝내 결렬됐고, 교사노조가 동조 파업에 나서면서 수업이 중단됐다.

3.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대형 정유회사들의 폭리를 막고 개솔린 가격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 CA주 에너지 위원회 산하 독립 감시 기구 설립을 추진한다.

4. O/C 연방 판사는 어제 새로운 모델의 권총 판매를 대폭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들이 수정헌법 2조에 위배된다면서, 소송을 제기한 CA 총기협회와 총기권리 지지자들의 손을 들어주었다.

5. 오늘부터 열리는 연준의 FOMC회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물가를 잡기 위해 1년동안 돈줄을 바짝 조여온 연준이 내일 발표할 기준금리 인상 폭이 어느 정도가 될 것인지가 관건이다.

6. 25만달러 이상을 갖고 있거나 사업상 예치가 필요한 경우, 어떻게 해야 보장한도를 늘려 최대한 연방 당국으로부터 예금 전액을 보장받을 수 있을지 예금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 한편 금융당국은 은행발 경제위기를 막기 위해, 현재의 계좌당 예금자 보호 한도인 25만 달러가 넘더라도 일시적으로 모든 예금을 보장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8. 뉴욕 당국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를 앞두고 삼엄한 보안에 나섰다. 트럼프 지지자들의 시위를 염두에 둔 것으로, LA에서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LAPD가 경계를 강화했다.

9. 조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최초로 유출됐을 잠재적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관련 정보 공개를 요구한 이른바 '코로나19 기원법'에 서명했다.

10. 지난주 일본과 정상회담 이후 그 결과를 놓고 부정적인 목소리가 계속 나오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배경을 직접 설명하면서, '대국민 설득전'을 통해 국면 돌파에 나섰다.

11.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제형사재판소, ICC로부터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연내 중국을 방문하도록 초청했다.

12. 2028년 하계 올림픽을 주최하는 것이 LA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주민이 57%, 부정적이라는 주민이 20%라는 LAT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부정적인 생각은 젊은 층에서 훨씬 많았다.

13. CDC가 중증 환자가 많은 장기요양병원과 보건시설에서 치명적이고 항균제 내성까지 보이는 곰팡이균 칸디다속 진균이 급속 확산 중이라고 경고했다.

14. 부촌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88살, 빈촌에서 태어나면 76살까지 산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발표됐다. 특히 최고 부촌과 최악 빈촌의 기대수명 격차는 20년 사이에 2년이나 늘었다.

15.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WBC 결승전은 예상대로 미국과 일본의 대결로 확정됐다. 과연 마이크 트라웃과 쇼헤이 오타니의 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이 경기는 오후 4시부터 FS1에서 중계된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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