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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1일 스포츠 1부(일본, WBC 결승전 진출/최고 명승부/콘테 감독, 토트넘에서 경질)

주형석 기자 입력 03.21.2023 07:25 AM 조회 3,663
1.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WBC에서 일본이 멕시코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죠?

*일본, 패식이 짙었던 경기를 9회말에 역전극으로 마무리 지어  4회초 루이스 어리아스에 3점 홈런 허용하며 3-0 뒤져  7회말 요시다 3점 홈런으로 응수하며 단숨에 3-3 동점 만들어  8회초 알렉스 버듀고와 아이작 페레데스 연속 적시타로 5-3 앞서  페레디스 적시타 때 2루 주자 홈으로 파고들다 태그 아웃 멕시코 입장에서 뼈 아파  8회말 야마카와 희생 플라이로 5-4 추격  9회말 오타니 2루타와 요시다 볼넷으로 무사 1-2루 찬스  무라카미 좌중간 빠지는 끝내기 2루타로 부진 탈출하며 6-5 역전승 주도   무라카미, 왕정치 한 시즌 홈런 기록 깨트린 홈런타자, 이번 대회 극도의 부진

2.어제 일본은 정말 화이팅이 넘치는 분위기였던 것 같죠?

*일본, 어제 멕시코와 경기에서 초반 타선 터지지 않아 끌려다니던 상황  멕시코에 3실점하고 3-0 뒤지다 요시다 동점 3점 홈런 나오며 분위기 달아올라  하지만 8회초 2실점하며 5-3으로 다시 뒤져 패색 짙었지만 2루 주자 잡으며 기사회생   *오타니, 5-4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 때려내  1루 돌기 직전 헬멧 벗어던지고 전력질주, 2루 도착 후 덕아웃 보면서 환호  두 팔 번쩍들고 일본 선수들에 이길 수있다는 화이팅 불어넣어

*일본 선수들, 무라카미 가운데 담장 직접 맞추는 장타 나오자 모두 뛰쳐 나와  경기가 종료되기도 전에 덕아웃 나와 1루 주자 홈 돌진 보며 껑충껑충  1루 주자가 홈 밟고 역전승으로 끝나자 모든 선수들 얼싸안고 환호  그동안 타격 침묵으로 대회 내내 역적이었던 무라카미 한순간에 영웅돼  근래 야구 경기에서 가장 기뻐하며 환호하는 모습, 야구에 대한 열정 느껴져

2.그런데 어제 일본 대역전승의 숨은 수훈 선수가 있다고 하죠?

*슈토 우코, 9회말 무사 1-2루에서 1루 대주자로 나서  무라카미 끝내기 2루타 터졌을 때 단숨에 홈까지 파고들어  사실 무라카미 타구가 워낙 잘 맞아서 단숨에 가운데 담장 직접 때려  그만큼 타구 속도 빨랐고 멕시코 중견수도 펜스 플레이 잘해서 내야수에 송구  1루 주자가 그대로 홈까지 파고들기 쉽지 않았던 상황  그런데 유격수가 포수에게 공을 던질 때 이미 홈 밟아  그야말로 엄청났던 스피드, 1루에서 홈까지 10조 28 기록으로 질주  2루 주자 오타니는 혹시라도 타구가 잡힐까 지켜보다가 뛰어  오타니 홈 플레이트 밟고 1조 후 역시 홈 플레이트 밟아  3루를 밟고 홈 플레이트 밟을 때까지 걸린 시간이 3.08초로 측정  초당 9.3m라는 엄청난 스피드, 뛰었다기보다는 날랐다는 표현이 정확

4.아니 어떻게 그렇게 빠를수가 있었던 거죠?

*슈토 우코, 육상 선수 출신의 일본 도루왕  13 경기 연속 도루로 야구 세계 신기록 보유  2020년 시즌에 50 도루로 도루왕에 올랐는데 안타 수가 80개에 불과  지난 4년간 118 도루 기록하는 등 세계에서 제일 빠른 야구 선수   어제 마지막 장면 보면 타구 판단 능력도 뛰어나  오타니는 2루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이미 2루에 거의 도달  오타니 발도 매우 빠른 편인데 그런 오타니를 거의 추월한 수준으로 빨라

*결승전, 오늘 저녁 7시 미국과 일본 대결.. LA 시간으로는 오후 4시

5.어제 이 시간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선수들과 팀을 맹비난했다고 말씀드렸는데 결국 경질될 것으로 보이죠?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경질하기로 마음 굳힌 듯  최근 선 넘는 공개 인터뷰로 사실상 더 이상 감독 유지 힘들어

*Telegraph, 영국 매체, LA 시간 어제(3월20일) 오후 보도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한다”는 내용  표현은 결별이었지만 ‘Fire’, ‘해고’ 의미로 해석되고 있어    6.그러니까 언론 보도가 나온 것이고 구단 발표는 아직 없는데 그러면 언제쯤 경질이 되는 겁니까? 

*Telegraph, “최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다니엘 레비(61) 토트넘 회장과 대화 나눠”  “래비 회장은 콘테 감독 경칠 후 다음 조치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제 곧 A 매치 기간, 한국이 콜롬비아(24일)-우루과이(28일) 등과 대결하는 것이 A 매치 평가전  축구계는 같은 날 A 매치 동시에 열려, 그래야 클럽 선수들 활용 가능

*A 매치 기간이라는 의미는 클럽 축구팀 일정에 여유가 생긴다는 것

*이 A 매치 기간 이용해 감독 경질하면 최소한의 시간 벌 수있어

*그렇다면 이번주 중에 공식적으로 경질 발표 나올 가능성 높다는 의미  

7.콘테 감독이 떠나는 결정적 이유는 역시 인터뷰 때문이겠죠?

*토트넘, 최근 선 넘은 인터뷰와 사우샘프턴 경기 결과 보고 경질 결정  선수들과 팀을 공개적으로 맹비난한 감독과 함께 하기 힘들다고 판단  게다가 EPL 20위로 꼴찌 팀인 사우샘프턴에 3-1로 앞서다 3-3 무승부 경기 결정타

*안토니오 콘테, 나름대로 축구계 이름있는 명장으로 꼽혔던 인물  하지만 지나친 안정 위주 플레이에 수비 지향적 플레이 선호  최신 축구 흐름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자신의 스타일 고수하는 특성  토트넘과는 맞지 않는 모습 보여 결별은 시간 문제였던 상황  

8.콘테 감독이 팀을 떠나는 것이 손흥민 선수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손흥민 입장에서 좋은 결과로 보여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손흥민 사이에 문제는 없어

*인간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지만 축구적으로는 최악의 결합

*안토니오 콘테, 전통적인 3-4-3 시스템 선호.. 손흥민에게 최악의 전술  이반 페리시치, 왼쪽 풀백으로 고집스럽게 사용  왼쪽 측면 공격수 손흥민과 왼쪽 측면 수비수 페리시치 항상 함께 출장  페리시치는 본인이 공을 잡고 치고 들어가다가 크로스하는 스타일  같은 쪽 위에 있는 손흥민에게 공이 거의 가지 않는 전술과 선수 기용 고집

*손흥민, 콘테 감독 체제에서 공격수보다 수비수 역할 더 많이한 느낌 들어  왼쪽 측면 수비수가 공 끌고 올라오다가 크로스 하는 스타일은 공격형  그러면 왼쪽 측면 공격수는 왼쪽 측면 수비수 대신 그 자리 내려가 수비해야  페리시치, 대표적인 공격형 측면 수비수로 손흥민 공격력 죽이는 스타일  콘테 감독 후임으로 누가 올지 알 수없지만 지금보다 더 나쁘지는 않을 전망  페리시치는 토트넘 전부터 콘테 감독과 인연 깊은 사제지간 같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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