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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워싱턴 주에서 1등 나왔다.. 당첨금 7억 5,460만달러

주형석 기자 입력 02.07.2023 06:42 AM 조회 5,827
29년간 30번에 걸쳐 나눠받거나, 4억 720만달러 일시불 지급
이번 당첨금 7억 5,460만달러, 美 복권 역사상 9번째로 높은 금액
행운의 6자리 당첨번호, 5-11-22-23-69-Powerball Number 7
11월19일 1등 당첨 이후 33번 추첨만에 2월6일 당첨자 나와
Powerball 복권 1등 당첨자가 80여일만에 나왔다.

CA 복권협회는 어제(2월6일) 저녁 치러진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1등이 나왔다고 밝혔다.

당첨금 7억 5,460만달러가 걸렸었던 어제 추첨에서 모두 6자리의 당첨번호는 5, 11, 22, 23, 69 그리고 Powerball Number 7로 나타났다.

6자리를 모두 맞춘 복권이 Washington 주에서  한 장이 팔렸던 것이 최종 확인된 것이다.

Washington 주에서 나온 당첨복권 소지자는 앞으로 29년 동안 30번에 걸쳐 나눠받을 수있다.

만약 일시불로 받기를 원하면 세금과 수수료를 제외하고 약 4억 720만달러를 받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Powerball 당첨금 7억 5,460만달러는 미 복권 역사상 9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Powerball 복권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2022년) 11월19일 이후 약 80여일만에 처음이다.

그동안 32번 추첨에서 계속 1등이 나오지 않다가 어제 저녁 33번째 추첨에서야 행운의 1등이 선택을 받았다.

어제 추첨에서는 Powerball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 숫자를 맞춘 복권도 6장이나 판매됐는데 NY에서 3장, Michigan에서 2장 그리고 Texas에서 한장이었다.

그 중 Texas에서 나온 한장의 5자리를 맞춘 복권은 Power Play Option을 사용해서 구입한 것으로 드러나서 당첨금액이 2배인 200만달러라고 美 복권협회는 설명했다.

Power Play Option은 복권울 구입할 때 플레이 하나마다 1달러씩을 더 지불하는 것으로 1등 당첨을 제외한 나머지 당첨에 해당되면 추첨에서 나오는 곱하기 숫자 만큼 액수가 늘어나는 것이다.

어제 저녁 추첨에서 Power Play Option이 x2가 나왔기 때문에 Texas 당첨자 경우 200만달러를 받을 수있게 된 것이다.

나머지 5장의 5자리 맞춘 복권들은 모두 100만달러씩 받게된다.

Powerball 복권은 CA 주를 비롯해서 45개주와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Puerto Rico,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다음 추첨은 내일(8일) 저녁에 실시되고 당첨금은 2,00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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