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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LA 다운타운 2건 살인사건 발생, 여성 2명 사망

주형석 기자 입력 02.06.2023 06:09 AM 조회 3,520
새벽 1시51분, 300 S. Main St., 3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숨져
새벽 4시7분, Fifth St과 Wall St. 부근, 차량 안 여성 총격 살해
LAPD, 2건 모두 별개 범행 추정.. 용의자와 범행동기 등 불투명
LA 다운타운에서 어제(2월5일) 여성 대상 살인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LAPD는 어제 새벽 1시51분에 누군가 쓰러져있다는 911 신고를 받았다.

LAPD 경찰관들이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LA 다운타운 300 South Main St. 부근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쓰러져 있는 여성을 발견했는데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LA 소방국 응급구조대가 살펴본 결과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고 흉기에 찔린 것으로 나타났다.

LAPD는 흉기에 찔려 숨진 여성을 30대로 추정했는데 구체적인 용의자와 범행동기 등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첫번째 사건 이후 약 2시간 15분여만인 새벽 4시7분에는 Fifth St.과 Wall St. 부근에서 두번째 사건이 일어났다.

LAPD는 자동차 안에 있던 한 여성이 총격을 받고 살해됐다고 밝혔다.

살해된 여성은 30~40대로 추정되는데 용의자는 알려지지 않았고, 구체적인 범행동기도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LAPD는 총격 살해된 여성이 차량안에서 총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LAPD는 어제 새벽 LA 다운타운에서 일어난 2건의 범죄가 피해자들이 모두 여성이라는 공통점이 있기는 하지만 전혀 별개의 범죄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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