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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1.31.2023 05:25 PM 조회 3,744
1.LA지역내 초단기 렌트 주택에서 총격을 비롯해 각종 중범죄들이 많이 일어나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 젊은층들이 이들 주택을 렌트해 술을 마시고 마약을 하면서 이른바 광란의 밤을 보내는 경우가 많고 범죄 조직도 이들 주택을 활용해 불법적 사업을 벌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2.몬터레이 팍 총기난사범 휴 캔 트랜이 심각한 수준의 정신적 망상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휴 캔 트랜이 과거에 데이트하는 여성의 가족으로 부터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여러 차례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모두 사실이 아니였다.

3.청소년들의 흡연을 부추긴다는 이유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건강에 더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폐에 심각한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코로나 19가 한창 확산하던 지난 2021년 한 해동안 미국에서 태어난 신생아 수가 7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런 신생아 증가는 코로나로 출산을 미루면서 나타난 일시적 반등으로 분석된다.

5.렌트비를 포함한 모든 물가가 고공행진 중인 LA시에서 저소득층이 생활하기 더욱 더 어려워지고 있다. 최저임금 근로자가 LA시에서 원베드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2개 이상의 풀타임 직업을 가져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미국 경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가 최근 들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넘쳐났던 소비 여력이 이제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건데 물가상승과 고금리, 주가 하락 등까지 겹쳐 소비위축으로 인한 경기후퇴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7.2024년 대선 공화당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론 디센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향한 견제가 점점 더 노골화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없었다며 정치 생명이 끝났을 디센티스가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일종 배신이라며 불쾌감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8.지난해 11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개인사무실을 FBI가 수색했다는 새로운 사실이 알려졌다. 당초 바이든 대통령측은 이 사무실에서 부통령 시절 기밀문서를 스스로 발견해 법무부에 제출했다고 밝히고 FBI수색 사실은 공개하지 않았다.

9.전국적으로 현대와 기아차 절도 범죄가 급증하면서 일부 주요 보험사들이 특정 차종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거부하거나 요율 인상에 나섰다. 현대.기아차는 도난 방지 장치를 제공하고 있지만 치안 당국이 올해에도 절도 범죄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차주들의 피해는 줄어들지 않을 전망이다.

10.대형 항공사들에게 항공대란으로 여객들이 연발착과 목적지 변경 등 큰 피해를 입힌 데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한 상원의원들의 활동이 구체적 입법으로 이어지게 됐다. 법안은 피해 승객들이 항공사에 대해 보상 소송을 직접 제기하도록 허용하고 항공사의 탑승요건 상한선을 설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1.러시아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2월 하순에 1주년이 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대규모 지원에 대한 지지 여론이 계속 약화하고 있다. 퓨리서치센터가 실시한 조사에서 26%가 우크라이나에 너무 많이 지원한다고 응답했다.

12.미 무역대표부가 또다시 중국을 세계에서 가장 큰 위조 제품 유통처로 지목하고 개선을 압박했다. 특히 중국의 소셜미디어 위챗에서 이뤄지는 온라인 상거래 생태계를 중국에서 가장 큰 위조품 유통 플랫폼 중 하나로 지목됐다.

13.IMF 국제통화기금은 세계경제가 올해 불경기를 피할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고 새로운 경제전망에서 밝혔다. 유로지역과 미국, 중국 등 주요국들의 경제상황이 예상보다 빨리 개선되고 있어 경기침체를 모면할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고 IMF가 내다봤다.

14.물가잡기에서 연방준비제도가 가장 주시해온 근로자의 임금과 고용주의 고용비용 상승폭이 둔화돼 기준금리를 2월과 3월 0.25%포인트씩 두번 올린 다음 인상을 중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오늘 뉴욕증시는 내일 발표되는 FOMC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기업 실적 발표 속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09%, S&P500지수는 1.46%, 나스닥지수는 1.76%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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