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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LA에 아파트 포함된 코스트코 생기나

곽은서 기자 입력 01.31.2023 03:35 PM 수정 01.31.2023 04:13 PM 조회 6,234
부동산 업체 트라이브 리빙(Thrive Living)이 사우스 LA 볼드윈 빌리지(Baldwin Village)에 위치한 5에이커 부지의 땅에 주거시설이 포함된 코스트코를 지을 계획을 발표했다.

트라이브 리빙은 오늘(31일) 라 브레아( La Brea) 에비뉴와 콜로세움(Coliseum) 스트릿의 교차점 인근에 위치한 상업 단지에 코스트코를 지을 계획을 공개했다.

해당 코스트코 건물 바로 위에는 800유닛 아파트가 함께 지어질 예정이며   이 중 184유닛은 저소득 가구를 위해 마련될 것으로 나타났다.

조던 브릴(Jordan Brill) 트라이브 리빙 관계자는 발표된 코스트코 건설 계획에 대해  “노숙자 비상사태를 선포한 캐런 배스 LA시장의 요구에 응답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회사는 LA시 내에서 거주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 장소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계획이 추진될 시 전체 부지 25%는 코스트코, 나머지 75%는 주거지로 사용될 예정이며 일자리 400개가 새로 창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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