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1월) 초 롱비치에서 일어났던 자동차 살인사건 용의자들이 전격 체포됐다.
그런데 10대 소년들 2명이 용의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롱비치 경찰국은 지난 6일(금) 저녁 8시32분 5500 Long Beach Blvd 부근에서 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당시 한 남성이 자동차 옆에서 쓰러진채 발견됐다.
그 남성은 상체에 여러발 총격을 받고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는데 경찰은 남성이 자동차안에 앉아있다고 갑자기 총격을 받고 차량 밖으로 사력을 다해 나오다가 쓰러져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숨진 남성은 20살의 아이시아 소세도로 확인됐다.
이 범죄 발생 후 수사를 계속해온 롱비치 경찰국은 3주만이었던 어제(27일)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체포된 용의자 2명은 16살과 15살 소년들이었는데 400 East St과 1100 Tehachapi Dr에서 각각 경찰에 붙잡혔다.
이 들 2명의 소년들은 지난 6일 저녁 때 차량안에 앉아있던 아이시아 소세도에 총격을 가하고 금품을 털어서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이 들 체포된 2명의 소년들에게는 살인 혐의와 강도 혐의 등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롱비치 경찰국은 2명 소년들이 모두 미성년자들이어서 구체적인 이름이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다.
1월6일 저녁 8시32분, Long Beach Blvd에서 총격
16살과 15살 등 2명 소년이 20살 남성 살해한 후 강탈
아이시아 소세도(20), 당시 차량안에 앉아있다가 총격당해
16살과 15살 등 2명 소년이 20살 남성 살해한 후 강탈
아이시아 소세도(20), 당시 차량안에 앉아있다가 총격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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