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과 웨스트레이크 경계에 위치한 2층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LA소방국은 오늘(26일) 오후 5시 15분쯤 2800블락 7가에 위치한 2층 주상 복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1층은 상가, 2층은 주거 시설이다.
2층은 8개 주거용 유닛으로 구성되어있다.
화재 현장에서는 소방대원 100여명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2층 지붕으로 검은 연기와 함께 치솟았던 불길은 약 1시간 뒤 잡혔다.
불길이 더 번지기 전 LAPD 경찰들이 거주민들을 모두 대피시켰다.
이 때문에 사망자는 없었지만 올해 45살 남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부상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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