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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이유식에 납 함유량 제한 정책 새로 도입한다

곽은서 기자 입력 01.25.2023 06:08 PM 조회 3,875
[앵커멘트]

연방 식품의약국FDA가 2살 미만 아이들의 이유식 등 유아 식품에 들어있는 납 성분량을 더욱 더 제한하는 정책을 새로 발표했습니다.

이는 납과 같은 중금속이 유아 뇌발달에 부정적인 미치기 때문입니다.

곽은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방 식품의약국 FDA가 2살 미만 아이들이 섭취하는 유아 식품에 포함된 납 성분량을 제한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유아 식품에는 과일이나 야채 성분이 담긴 주스나 병에 담긴 각종 영양 식품도 포함됩니다.

FDA는 웹사이트를 통해 어린이가 납과 비소, 카드뮴 등 유해물질에 노출될 확률을 줄이는 내용이 골자인 ‘클로저 투 제로(Closer to Zero)’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어린아이들은 중금속 물질에 취약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유아를 대상으로 해당 정책을 도입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동 두뇌는 영유아 시기 때 빠른 속도로 발달되기 때문에 이 시기, 중금속에 노출되면 행동 장애와 지능 저하 등이 초래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영유아용 식품에서 납 성분을 제거해야한다는 지적이 이어져왔습니다.

하지만 납은 공기나 토양으로부터 만들어지기 때문에 음식 다수에 가장 흔히 포함된 유해 물질입니다.

그렇기에 납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영유아용 식품을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버트 캘리프 FDA 국장은“장기적인 관점에서 유해물질이 함유되지 않은 영유아용 식품을 제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납 함유량 제한 정책으로 어린이가 중금속 성분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 27%까지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곽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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