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독감 및 코로나19 백신 무료 예방접종 행사가 열린다.
LA한인타운 시니어 앤 커뮤니티센터(KSCC)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956 사우스 노르망디 애비뉴에 위치한 센터 2층 강당에서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LA카운티 공공보건국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지역 주민 선착순 200명이 무료로 백신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건강보험 여부나 체류 신분과 관계없이 누구나 접종 가능하다.
대상은 독감의 경우 생후 6개월 신생아부터 성인까지로 17세 이하는 부모가 동행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또는 부스터샷은 12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 다만, 접종 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KSCC 정문섭 이사장은 “팬데믹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특히 올해(2023년)는 코로나 예방과 함께 독감 예방접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임산부와 65 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는 반드시 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문의는 LA한인타운 시니어 앤 커뮤니티센터(213-387-7733)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RK Media,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