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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공항서 수화물 훔친 정부 관계자 체포 영장 발부

전예지 기자 입력 12.09.2022 03:29 PM 수정 12.09.2022 03:33 PM 조회 3,632
Photo Credit: LinkedIn, Recon
조 바이든 대통령 정부의 한 논바이너리 보좌관이 수차례 공항에서 수화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당국은 연료 및 폐기물 처리 담당 보좌관인 올해 34살 사무엘 브린턴에게 1,200~5,000달러 규모의 중절도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혐의가 인정되면 5년의 징역형과 1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당국은 브린턴이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해리 레이드 국제공항에서 다른 사람의 수화물을 훔쳤다고 설명했다.

브린턴의 이런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브린턴은 지난 9월 16일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공항에서 2,300달러 이상 가치의 수화물을 훔친 혐의로 이번 달(12월) 19일 재판이 예정돼 있다.

가방을 잃어버린 한 여성이 경찰에 신고했고, CCTV를 돌려보던 경찰은 수화물을 훔쳐 달아나는 브린턴이 담긴 장면을 포착했다.

이후 브린턴은 해당 가방을 들고 다니기도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에 브린턴은 “다른 사람의 가방을 가져간 것이 맞다”고 인정했지만 “고의가 아닌 피곤함으로 인한 실수였다”고 말했다.

브린턴이 소속된 연방 에너지부 DOE는 첫 혐의가 보고된 지난달(11월) 이후 브린턴은 휴직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브린턴의 사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조지아주 앤드루 클라이드 하원의원을 비롯한 총 16명의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지난 6일 연방 에너지부 제니퍼 그랜홈 장관에게 부보좌관인 브린턴의 해임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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