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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3’ 제작 중단.. 갤 가돗 “다음 장 공유하고파”

김신우 기자 입력 12.08.2022 01:53 PM 조회 4,282
photo credit: @gal_gadot
‘원더우먼 3’ 제작이 취소됐다.

헐리우드리포터는 어제 (7일) 패티 젠킨스 (Patty Jenkins) 감독의 원더우먼 시즌 3 제작이 전혀 진전되지 않고 있다며 사실상 프로젝트가 멈췄다고 보도했다.

패티 젠킨스 감독이 각본가 제프 존스 (Geoff Johns)와 공동 집필한 각본을 DC 코믹스 측에 제출했지만 DC는 현재 세우고 있는 계획과 맞지 않는다며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원더우먼 시리즈의 주연 배우인 갤 가독 (Gal Gadot)은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9년 전 원더 우먼 역을 맡았다는 첫 발표를 했을 때 상징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었던 기회에 너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원더 우먼의 다음 장을 팬들과 공유하고 싶다며 출연에 의지를 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7년 개봉한 ‘원더우먼1’은 전 세계적으로 8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리며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하지만 3년 뒤 개봉한 ‘원더우먼 1984’는 2억에도 못 미치는 수익을 거두는데 그치며 흥행 참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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